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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보양식 '초교탕'

초교탕은 소고기, 닭고기, 도라지를 끓인 육수에 표고버섯, 미나리, 달걀 등을 넣어 추운 계절 몸의 보양을 위해 먹었던 맛이 담백하고 영양가 높은 궁중보양식 입니다.
기관지 건강과 소화를 돕는 뜨끈뜨끈한 탕으로 고기의 단백질과 도라지가 만나 기력회복과 소화흡수,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미나리를 씹는 상큼함이 입맛을 돋우는 겨울 보양식 입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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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닭을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어오르면 생강, 마늘, 대파를 넣고 30분 정도 삶아준다.

닭은 불포화 지방산중에서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암 발생 억제에 좋고, 닭고기가 따듯한 성질이여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생도라지는 가늘게 찢고 소금으로 주물러 씻어 쓴맛을 뺀다.

도라지는 기침, 가래 등 기관지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끓는 물에 줄기만 살짝 데쳐 찬물에 담궜다가 물기를 짜고 3cm길이로 자른다.

미나리는 해독 작용에 탁월하여 우리 몸에 들어온 중금속 및 독성 성분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살이 익으면 건져 손으로 찢고 국물은 면보에 거른다.

면보에 거르면 국물이 맑고 깨끗하게 나와요~

찢어놓은 닭살과 도라지, 미나리를 합해 닭양념으로 무쳐 간을 한다.
소고기와 표고버섯은 곱게 채 썰어 고기 양념으로 무친다.

표고버섯은 암에 대한 저항력이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양념한 것을 모두 섞어 밀가루와 달걀을 풀어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닭 육수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이다가 반죽한 건지를 한 수저씩 떠 넣어 떠오르면 불을 끈다.

손으로 둥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넣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완성한다.
팁-주의사항
- 반죽을 넣고 센 불 에서 끓이면 반죽이 풀어져서 국물이 탁해지므로 중간 불에서 주의하면서 끓여야한다.

등록일 : 2018-12-01 수정일 :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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