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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죽순육개장/ 여름철 보양식

근대와 고사리를 주 재료로 항상 육개장을 끓였었는데
우연히 죽순이 생겨서 무엇을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육개장을 끓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맛있게 먹어 정리해본다.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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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이상 핏물을 뺀 소고기는 애벌 스르륵
삶아 찬물에 찌거기를 닦아낸다.
기본 손질을 마친 소고기 사태는
250mL 정도의 소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익혀 줄거다.
소주 1/2C, 대파 잎부분 100g, 양파 1/2개,
무말랭이 15g, 황태 20g 을 넣는다.
무 보다 무말랭이를 사용하면
육수가 훨씬 진하고 깊은 맛이난다.
그렇게 재료를 넣고 처음에는 강한불에서
끓이다가 중간불로 옮겨 1시간가량
소고기를 익힌다.
죽순 육개장에 들어갈 콩나물, 대파, 고사리,
죽순. 기호에 따라 더 첨가해도 좋다.
소고기 삶은 육수는 걸러내고 부재료는
버린다. 육수가 아주 진하게 잘 끓여졌다.
소고기는 식혀서 결대로 찢어 다른 재료들과
함께 무쳐서 육개장을 끓이려고 한다.
손질한 재료들을 모아 (소고기, 죽순, 고사리,
콩나물,대파) 술 3T, 후추 톡톡, 간장 3T,
참기름 2T, 다진마늘 2T, 연두 1T,
고춧가루 5T, 고추기름 2T를 넣어 무친다.
육수에 따로 넣어 끓이는 것보다 먼저
무쳐서 육수를 끓이다가 재료를 넣으면
훨씬 맛이 좋다.
체에 걸른 육수가 끓으면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 죽순육개장 재료를
넣고 익혀주면 된다. 20분 이상 중간불로
끓여 준다. 중간에 국물이 적다 싶으면
물을 첨가하면 된다.
국간장 2T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국물이 탁해지고
색도 검붉은 색으로 변할 수 있다.
보신탕을 대신해서 끓였다는 육개장.
재료는 식성에 맞게 준비하여 끓이면
될 것 같다. 이렇게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이는데 맛이 없다는 것은 반칙이다.ㅎㅎ
팁-주의사항
소고기는 푹 삶아 식혀 결대로 찢어주는 것이좋고,
고기를 삶은 육수는 체에 걸러서 끓이는 것이 깔끔하다.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때는 국간장만 사용하지 말고
소금을 섞어서 간을 맞춘다.

등록일 : 2021-07-24 수정일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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