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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집밥 메뉴 / 반찬 만들기 / 가지 새우전

동서가 주말농장을 하는데 농사 지은 거라면서
가지를 주어서, 냉동실에 있는 새우와 채소를 넣어서
가지 새우 전을 부쳐 봤어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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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는 새우를 해동시켰는데,
없으면 자숙새우를 이용하여도 된다.
새우는 꼬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다져서 준비한다.
잘게 다져 주었다.
영양이 많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 이유식
으로도 좋고, 어르신들 영양식으로도 좋은
새우이다.
동서가 보내온 통통한 가지.
얼마나 통통하고 큰지 한 개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다.
가지는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준다.
집에 있는 틀을 가지고 가지의 속살을
도려 냈다. 가지가 얼마나 뚱뚱한지
음료수 병뚜껑이 제일 적당한것 같다.
도려 낸 속살은 버리지 않고 다져서
새우와 함께 가지 새우전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 하려고 한다.
속을 도려낸 가지의 동글동글한 모습.
가지 속은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반죽할 볼에 담아주고~~.
정육점에서 고기 살 떄 준 파 채.
냉장고 안에서 왕따처럼 굴러다녀서
잘게 썰어 가지새우전에 넣으려고 한다.
청양고추 3개는 잘게 다져 준다.
얼마나 매운지 재채기를 몇 번 하고
겨우 다져주었다. ㅎㅎ
적 파프리카 1/4개도 잘게 다져 주었다.
반죽할 볼에 준비한 재료들을
차곡차곡 담아 주었다.
달걀 2개를 투하 시키고,
가는 소금 1ts를 넣어 준다.
밀가루 2T를 넣어 골고루 섞어
반죽해 준다. 소금이 한 군데 몰리면
짤 수 있으니까 잘 섞어 주는 것이 좋다.
반죽 완성.
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간에서 약한 불사이로 동그란 가지를 올려 준 뒤
작은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내용물을
채워주면 된다. 가지 속에 밀가루를 입히지
않아도 전이 익으면서 가지와
잘 접착이 된다.
맛있게 잘 구워졌다.
가지의 식감이 약간 질기고 뻣뻣한데
이렇게 익혀 놓으니까 부드럽고
맛이 좋은것 같다.
술안주로도 아주 좋겠다.
오늘 저녁 식탁에 가지 새우전
추가요^^

등록일 : 2020-07-13 수정일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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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3

Goldfish 2022-09-03 02:47:17

테라스에서 키우는 가지가 딱 하나만 커져서 해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요. 남편도 하나 집을 때마다 맛있다고 해서 저는 오히려 못먹었어요. 앞으로 바베큐 파티할 때나 Potluck 할 때 가져가려고요. 감사합니다. 

바로오 2020-07-15 17:35:06

가지만으로 한 것보다 너무맛있어요!!!  

맛있냠 2021-09-10 17:58:30

진짜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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