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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봄
초보도 성공하는 여름 보양식 민어탕 만들기
어르신들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여름 보양식 민어탕! 그 담백한 민어 맛과 진한 국물의 맛은 한입 맛보는 순간 기운이 번쩍 나는 기분인데요 '나도 한번 끓여볼까?' 마음 먹었다가도 너무 어려울 것 같아 망설여지셨다면 여기 잘 오셨어요 손질 민어로 재료는 간편하게, 국물은 끝내주게 맛있지만 생선은 전혀 부서지지 않게, 비린내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까지 다~ 알려드립니다.
대파 2대, 다시마 손바닥 크기 2쪽, 무 200g, 건새우 반 줌, 건 멸치 한 줌을 넣고 물 2L를 부어 끓여줍니다. 뚜껑을 열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떠오른 거품을 제거하고 중불로 낮춰 뭉근하게 30~40분간 끓여줍니다. 이때 주의하실 건 무를 사진처럼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얇으면 부서져요) 진한 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는 체에 걸러 맑은 국물을 만들고 익은 무는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육수 1L에 썰어둔 무와 어간장 1T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생선의 머리를 먼저 넣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 줍니다. 머리에서 구수한 맛이 우러나오거든요. 그다음은 몸통 부분을 넣어주구요 마지막으로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부레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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