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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몸에 안좋단 걱정없이먹는 건강한 면요리 #콩비지수제비

3인분 30분 이내 중급
[재료]
다진마늘 1수저, 국간장 2수저, 참치액젓 1수저, 후추가루 조금

비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수제비~

꾸더꾸덕~ 반죽 해 얇게 뚝뚝~ 떼어내

호박썰어넣고 푸욱~~끓여

한그릇 먹어주면 더 바랄께없는데ᆢ

마침 콩국수를 만들다 남겨진

콩비지를 넣고 수제비를 만들어 보자십니다.

사부님~~ 이건 비지찌개를

맛있게 만들어 먹을 꺼라구요~ㅎ


비오는날 건강하게 먹는 면요리

콩비지 수제비


음식이라면 뭐든 만들어보고 싶다는

울 사부님~~

면요리 좋아하시는걸 아는터라

양보아닌 양보를 당연히 해야지요.

멸치육수 진하게 빼내고 입에 딱맞게

간 을하면 비오는날 딱인데

오늘은 통밀과 콩비지라니~~

그 맛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면서

배우러 가 봅니다.

일단 멸치 넉넉하게 한줌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1분간만 돌려줍니다.

그리곤 해물팩과 멸치를넣고 육수를 만들겁니다.

통밀 2컵, 콩비지 2컵을 넣고 반죽을 해야죠.

누르고 치대고~~ 쫠깃쫠깃하게 반죽을 한다음

비닐에 씌워 냉장고에 20분정도만

숙성을 해 주세요.

콩비지수제비 재료

통밀 2컵

콩비지 2컵

감자 2개

표고버섯 1개

애호박 반개

청양고추 2개

대파 조금


재료 손질을 끝내주고

숙성한 반죽을 꺼내 다시한번 치대줍니다.

육수는 건데기를 건저내고 끓어오르면

반죽을 얇게펴서 띄워 줘야죠.

취양대로 두껍게해도 되는데

통밀과 비지라 점성이 부족하니

적당한 두께로 띄워줘야 하구요.

대략 강불에 수저비 다 띄우고 5분 내외면 익는데요.

준비한 채소들 넣어주고 양념을 아주

최소로만 합니다.

콩비지수제비 양념

다진마늘 1수저

국간장 2수저

참치액젓 1수저

후추가루 조금


양념을하고 수제비가 떠오르면 다 익은겁니다.

아무래도 비오는날이면 뜨끈한 국물

후후~~불어먹는 재미도 즐거운데

한그릇 그득하게 떠주고

면요리엔 후추가루 톡톡은 필수입니다.

국물맛이 틀려지지요.

일단 속 시원하게 그릇들고 국물 한모금 마셔주고

채소와 수제비 숟가락 넘치게 담아

입 크게벌려 넣어주고

국물 한숟가락 후룩~~

퍼먹고 또 퍼먹고~

고소하면서 가끔 꺼칠한 면 느낌도 좋고ᆢ

일단 울 사부님 한그릇 다 드시니

그 어떤것보다 더 좋네요.

건강한건 맛 없다라는 말도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은

억지로라도 섭취해야 하는데 너무

안드시면 그게 더 건강을 해치는거라 말씀드리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음식들 못 드시는걸보면

마음한편이 아려옵니다.

울 사부님 지나가는 농담 한마듸 하시네요.

"먹기만 잘 먹던데~~!!" ㅎㅎ

등록일 :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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