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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isu

밥 한 공기 말아 뜨끈하게 먹는 소고기 국밥, 장터국밥 #참드림쌀레시피

사극을 보다보면 주막에서 뜨끈한 국밥 한그릇 말아먹는 장면이 꼭 나오곤 합니다. 그 장면을 볼 때마다 군침이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장터국밥이라고 불리는,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듬뿍 넣어 개운하게 끓인 소고기 국밥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채소들을 씹는 맛도 좋고, 국물도 시원해서 뜨끈한 밥 한그릇 말아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4인분 60분 이내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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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쌀을 20분 정도 불려서 부드럽고 찰기가 있게 준비합니다.
쌀을 물에 불려서 밥을 하시면 쌀의 가바(GABA)성분이 증가해서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저는 한식요리와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찰진 식감의 신품종 경기미 '참드림쌀'을 사용했습니다.

물 2.5리터, 멸치다시팩 2개, 무 한토막은 썰어서 넣어주고, 대파 흰 부분 1~2개, 표고버섯 기둥 2개, 통마늘 3개를 넣고 중불에서 15~20분간 끓여 멸치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석하 국물다시팩 해물멸치다시팩 (16g X 10팩) 외 7종

삶은 고사리 100g은 질긴 부분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씻어주고, 콩나물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숙주보다는 콩나물을 사용하는 것이 오래 끓여도 뭉개지지 않고 식감도 좋습니다.

표고버섯 2개는 갓부분만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주고, 마늘 3개는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풋고추로 대체하셔도 관계없습니다.

얼갈이 배추는 끓는 물에 2분간 데쳐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짜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다진마늘(마늘 3개 분량), 된장 1큰술, 고추장 1/2큰술, 국간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을 얼갈이배추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삶은 얼갈이배추는 물기를 너무 꽉 짜면 질겨질 수 있습니다.
얼갈이배추는 일반 배추로 대체 가능합니다.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소고기 200g을 넣어 잘 볶아줍니다.
소고기 표면이 익으면 만들어 놓은 멸치 육수를 부어주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5분 정도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떠오르는 불순물은 잘 건져주어야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양념에 무쳐놓은 얼갈이배추와 표고버섯을 육수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20분간 푹 끓여줍니다.
콩나물과 삶은 고사리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줍니다.
소금 1큰술과 후추가루를 2번 톡톡 넣어 간을 맞추고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큰 그릇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찰진 밥을 담고 그 위에 뜨끈한 국물과 건더기를 듬뿍 얹어서 함께 드시면 됩니다.

따로국밥으로 드셔도 좋지만, 국물에 밥을 말아 밥의 단맛과 매콤한 국물, 푹익은 채소가 어루어지는 맛을 즐겨보세요.

팁-주의사항
- 소고기만으로 국물을 내는 것보다 멸치국물과 소고기 국물을 섞어서 만드시는 것이 훨씬 개운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 소고기 국밥은 채소를 많이 넣어 국물에 말은 뜨끈한 밥과 국물 속에서 푹익은 채소를 밥위에 얹어서 밥과 채소의 식감을 함께 느껴보는 것이 맛의 포인트 입니다.

등록일 : 2021-05-15 수정일 :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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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hiisu

국내와 해외를 옮겨다니며 살다보니 집에서 음식하는 날이 많아지고, 친구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집으로 손님초대하는 일도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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