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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Fusion집밥er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쉽게 끓이는 매운 소고기 국밥

날이 추워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데 국거리가 없더라구요. 예전에 백선생님이 불고기감으로 미역국도 끓이고 무국도 끓이시던게 생각나 불고기감으로 얼큰한 국밥을 만들어봤는데 은근 밥도둑이네요. ^^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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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불고기감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페이퍼타올로 핏기를 빼주고 소금, 후추가루 약간, 청주 또는 미림 2T를 넣어 조물조물 밑간을 해 놓은 다음
무는 작고 나막하게(한입에 들어갈 크기) 썰고
콩나물은 씻어서 건져놓고
청경채 혹은 배추는 길죽하게 썰고
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놓습니다.
국 끓일 냄비에 다진파 한줌, 고추가루2T와 간마늘 1T를 넣고
들기름 4T로 고추기름을 내줍니다.
약불로 천천히 3-5분간 해주세요.

약불

고추기름이 얼추 되었다 싶으면 밑간해 두었던 소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중불

불고기 볶듯이 중불에서 서서히 고추기름에 고기를 익혀주고 국간장 2T와 액젓 1T 넣어 고기에 간이 배도록 해줍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썰어 두었던 무를 넣고
무에 고추색이 배도록 살짝 볶다가
바로 물 1L넣고 센불에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과 청경채 넣고 뚜껑 닫아 10분이상 끓입니다. 배추가 워낙 비싸서 청경채로 대체했는데 배추나 얼갈이로 끓여도 맛있어요.
충분히 푹 끓어 청경채/배추가 무르면 매운고추 썰어둔 것과 들깨가루 4T를 넣고
불 끄고 국자로 잘 섞어줍니다.
뚝배기를 데워 밥 한그릇 넣고 금방 끓인 국밥을 끼얹어 먹으면 밥이 술술 넘어가요~!

등록일 : 2019-02-08 수정일 :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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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asyFusion집밥er

먹기 위해 운동하고 건강하려고 요리하는 텍사스 중년아짐이에요.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한식 및 퓨전음식을 최대한 건강하고 간단하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포토 리뷰 4
요리 후기 10

문패밀리 2019-11-03 19:11:12

레시피에 물만 육수물로 바꿔서 진한 맛을 내보았습니다. 맛있네요 ^^ 

쉐프의 한마디2019-11-03 20:44:51

육수까지 따로 내셨으면 정말 맛있었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돌아서면뭐먹지 2023-10-22 20:20:33

불고기감으로 국밥 간편하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장미얌 2021-11-23 09:11:04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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