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 6개는 우유 1컵에 10분정도 담궈 누린내를 제거하고, 10분 뒤 우유는 따라버리고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줍니다. 닭다리 대신 닭날개나 닭봉이나 그 외 토막낸 닭 1마리로 준비해도 됩니다.
냄비에 닭다리가 잠길만한 물을 붓고 월계수잎 4장, 통후추 0.5를 넣어 끓으면 닭다리를 넣고 20~30분정도 삶아줍니다. 이렇게 튀김을 할때 한번 삶아서 튀겨주면 다 익은 상태라 튀기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요. 또 삶을때 갖가지 향신료를 넣어 삶기에 닭 냄새도 제거하능 효과과 있다지요.
익힌 닭다리는 밀가루 3를 골고루 묻히고, 달걀 1개, 우유 1에 퐁당 빠트려 묻히고 빵가루 1컵, 로즈마리 2줄기에 넣고 꾹꾹 눌러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달걀엔 우유 1큰술을 넣어 풀어주구요. 빵가루엔 로즈마리 2줄기를 뜯어서 섞어주세요. 로즈마리를 넣어주면 향이 굉장히 좋고 닭 냄새도 제거할 수 있지요. 없다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180℃ 튀김기름에 넣고 중불에서 겉이 노르스름 해지도록 빠르게 튀겨준 뒤 건져줍니다. 그냥 겉이 노르스름해지면 건져주심 되어요. 너무 약한불엔 시간이 오래걸리고 바삭하지 않으니 중불이 제일 적당하답니다. 너무 센불은 타구요. 180℃ 온도를 알아보려면 빵가루 조금을 기름에 넣어보세요. 넣자마자 위로 올라오면 적절한 온도입니다.
밑간을 하지 않아서 튀기고 난 후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을뿌려서 드세요.
닭다리 튀김만 먹자하니 좀 느끼할거 같기도 하여서 집에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토마토 1개, 오이 1/2개, 사과 1/2개, 양배추 1줌을 먹기좋게 썰어 준비하구요.
드레싱은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입니다. 마요네즈 2, 케첩 0.5, 다진피클 0.3, 다진양파 0.5, 레몬즙 0.5, 설탕 0.5, 소금, 후춧가루 약간 위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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