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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쿡
계란국 끓이는법, 칼칼하고 맑게 끓여낸 계란국 육수 꿀팁!!
계란국은 누구나 한 번쯤 만들어본 익숙한 메뉴지만,
조리법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지죠.
물에 그냥 계란만 풀어 넣는 것보다,
간단하게 다시마와 청양고추를 넣어 육수를 내어주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져요.
청양고추를 통째로 넣어 은은하게 칼칼한 향을 더하고,
다시마로 담백한 감칠맛을 내주면 기본 계란국이지만 훨씬 깔끔하고 풍미 있는 한 그릇이 완성돼요.
2인분20분 이내아무나
[재료]
물 750 ml , 다시마 1~2 조각 , 청양고추 1 개 (통으로 사용), 달걀 2 개 , 참기름 2~3 방울 (달걀 풀 때), 대파 1/3 대 (송송 썰기), 다진 마늘 1/3 작은술 , 멸치 액젓 1 큰술 (또는 국간장), 소금 약간
조리순서Steps
달걀 2개를 그릇에 깨 넣고 소금 1꼬집과 참기름 2~3방울을 넣은 후,
젓가락으로 가볍게 좌우로만 풀어 계란물을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는 물 750ml를 붓고, 다시마와 청양고추를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5~7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이때 청양고추는 반으로 자르지 말고 포크로 살짝 구멍만 내어 넣으면 은은하면서도 깔끔한 칼칼함이 배어들어요.
충분히 우러나면 다시마와 고추를 건져내고 육수만 남겨두세요.
육수에 국간장이나 멸치액젓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을 사용하면 국물 색이 조금 진해지고, 멸치 액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 살아나요.
만약 맑고 담백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셔도 좋아요.
이때 다진 마늘을 채망에 넣어 1~2분 정도만 우려내고 바로 건져내면 국물 맛은 깔끔하면서 은은한 마늘향만 남아 좋아요
이제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한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원을 그리듯 부어주세요.
계란물을 넣고 나서는 절대 바로 젓지 말고 30초 정도 그대로 두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계란 덩어리가 살아나요.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대파의 향이 국물에 스며들면 불을 끄고 바로 완성!!
따끈한 밥과 함께 내면 아침 국으로 손색이 없고, 저녁에 가볍게 해장용으로도 잘 어울려요.
달걀국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변화를 줄 수 있는 레시피가 많아요.
오늘 소개한 방법처럼 다시마와 청양고추를 더해 육수를 내주면
기본 달걀국보다 한층 깊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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