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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계란만두 (Feat.찬밥)

아이들 간식으로 먹을 것을 찾다가 냉장고에 계란 밖에 없길래 지난번 보았던 당면계란만두를 한번 해 봤어요.
예전에 아이들이 어릴 때 이유식하며 계란 넣고 밥전도 많이 해 먹었었는데 그때 메뉴가 생각났어요.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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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던 부추랑 당근을 작게 잘랐어요. 팽이버섯이나 쪽파 등 여러가지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활용할 수 있어요.
계란과 소금(한꼬집)을 넣고 잘 섞어요.
당면은 끓는 물에 넣고 4분 정도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가위로 작게 자르고 간장1/2스푼, 참기름 조금 넣어 양념해 주었어요.

삶은 당면을 찬물에 헹구면 물이 생기고 계란과 잘 섞이지 않아요. 삶아서 한김식히며 가위로 잘라 주세요. 도마에 자르다 보면 당면 겉에 남아있는 전분가루 때문에 칼이랑 도마에 달라 붙어요.

계란물에 식힌 당면을 넣고 섞어 준비하면 반죽 준비 끝!!
기름 넉넉히 두른 팬을 중불로 예열하고 계란 반죽을 올리고 한쪽에 밥을 조금 올렸어요.
당면계란 만두 속을 밥으로 했지요. 이러면 더 든든한 간식이 될 것 같아서요.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에 반으로 접어앞 뒤로 잘 익혀주면 완성이에요.

중,약불

밥 없이 계란 반죽으로만 올려 반 접어
당면계란만두를 만들기도 했어요.

중,약불

마지막에 남은 계란 반죽에 밥을 한덩이 넣고 비벼 옛날 밥전 만들 듯이 구워주기도 했어요.
중,약불에 노릇하니 부쳐주면 기름 냄새가 정말 고소하니 좋아요~

중,약불

팁-주의사항
계란 기름에 구우면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아시죠?
그 계란에 탱글탱글 식감의 당면에 밥까지 넣었더니 한끼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영양만점의 간식이 완성 되었어요.
전은 센불에 하면 타기만하고 속이 잘 안익을 수 있어요. 꼭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등록일 : 2022-03-10 수정일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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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으로 삼시세끼하는 도곡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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