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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춘장볶음 #유니짜장면만들기 #다진소고기를 넣고 만드는 유니짜장
에그누들에 넣어서 달걀후라이 올리고 고춧가루 살짝 뿌려 먹는 유니짜장!!! 유니짜장은 다진 소고기를 넣고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춘장을 볶아서 만든 짜장에 다진소고기를 넣고 볶아서 만든 유니짜장면이예요.
이번에는 유니짜장밥이 아닌 에그누들을 삶아서는 만든
유니짜장면이지요. 거기에 달걀후라이 올리고 고춧가루 솔솔 뿌려 준 옛날 유니짜장이지요.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춘장을 기름에 볶아 주는 것입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넣어 줍니다.
그리고 춘장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센불에서 단시간에 골고루 섞어가면서 볶아 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춘장이 탈 수 있으니 센불에서 5~7분정도 볶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볶아진 춘장은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체에 걸러서 기름을 버리시고 나머지 춘장만 따로 챙겨 두시면 됩니다. 그럼 볶음춘장 완성이지요.
춘장을 이렇게 볶아서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지 짜장면을 만들 수 있고 또 이 춘장에 양파를 찍어서 찬으로 드셔도 좋겠지요. 아니면 짜장떡볶이에 넣어도 좋고요. 신당동떡볶이를 할때에 짜장이 들어가는데 남은 볶음춘장을 넣어 만들면 짜장가루보다 훨씬더 풍미가 살아 있는 그런 신당동떡볶이가 되겟지요.
재료는 간단합니다. 양파 많이 준비하시면 되고요. 그밖에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별다른 재료없이 애호박을 준비했어요. 양파와 애호박을 다져서 준비해 놓습니다. 너무 잘게가 아닌 굵게 다져 주세요.
이제 달궈진 팬에 썬파를 듬뿍 넣고 다진생강도 넣어서 기름에 볶아 줍니다. 파기름을 내기 위함이지요. 그리고 생강은 중국요리에서 빠지지 않고 넣는 재료이기도 하거든요. 향도 있으면서 각종 잡내를 잡아 주니까요.
그리고 다진소고기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다짐육은 두종류인데 하나는 돼지고기 다짐육이고 다른 하나는 소고기입니다. 만두를 할때에나 함박스테이크를 할때에 이 두종류를 많이 사용하지요.
잡내를 잡기 위해서 청주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다짐육이 뭉쳐지지 않도록 잘 풀어가면서 센불에서 볶아 주세요.
다진 소고기가 회색빛이 다 돌게 되면 이제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나머지 재료라고는 양파와 애호박뿐이죠.
여기에 후추를 조금 넣어 줍니다.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고 볶아졌다면 이제 볶음춘장을 넣어 줍니다. 같이 잘 섞어사면서 볶아 주세요. 뭉쳐져 있는 춘장이 풀리도록요.
물을 따로 넣지 않았는데도 양파와 호박에서 물이 나와서는 이렇게 물이 생겼어요. 다음으로 넣을 것이 단맛으로 꿀을 넣어 줍니다. 시중 중국집에서 파는 짜장면에는 카라멜이 들어 가는데 집에는 없으므로 꿀로 대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걸죽한 상태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전분물로 조금씩 넣어 가면서 농도를 맞춰 주었습니다.
짜장이 완성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면을 삶아야겠지요. 이번에 사용하는 면은 중국면이 아닌 에그누들이예요. 에그누들을 넣고 유니짜장면을 해주려고요. 없으시면 그냥 중국면이나 아니면 중면을 사용하셔도 좋고요. 우동면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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