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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

낙지볶음 양념 요렇게 만들기

어제는 오랜만에 낙지를 사다가 휘리릭 낙지볶음을 만들어봤어요. 가족들에게 언제나 인기 많은 메뉴 중 하나, 어제 만든 건 맵지 않아서 막내도 맛나게 양념에 밥비벼먹었답니다. 큰 아이는 너무 안 매운 거 아니냐고 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는 맵지 않은 것도 괜찮더라고요.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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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는 눈과 입 등을 제거하고 밀가루를 넣어 바락 바락 주물러주세요. 그렇게 해서, 끈끈한 기운이 없어지면 빨판에 붙은 이물질도 떨어지더라고요.
깨끗해진 낙지는 데쳐주셔야 해요.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여 주세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낙지볶음 양념도 미리 만들어 주세요. 고추가루가 확 풀리면 더 맛있거든요. 오늘은 간장이 똑 떨어졌길래, 멸치 액젓으로 대체했는데 간장을 넣어주시면 돼요.
팔팔 끓은 물에 낙지를 넣고 3분 정도 데쳐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주시고 대파는 어슷 썰어주시고 배추 속대도 반으로 잘라 어슷 썰어주세요.
(양배추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깜박 잊어서... 냉장실에 있던 배추를 넣어봤어요.)
우묵하고 두꺼운 팬을 달궈주시고 양파와 배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낙지볶음 양념도 2/3 정도 넣고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타지 않게 섞어가며 잘 볶아주시는 걸로~
데쳐낸 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잘 볶아지고 있는 채소에 넣어 잘 섞고 남은 양념도 넣어 휘리릭 휘리릭 볶아주세요.
(오래 볶으면 낙지도 질겨지고, 채소에서 물이 많이 나와 맛 없으니 3-4분 이내로 볶아주세요.)
어슷 썬 대파도 넣고 잘 섞어준 다음에 1분 정도만 더 볶아주고 불에서 내려주세요.
볶음 참깨도 넣어 섞어준 다음에 그릇에 담아주세요.

등록일 : 2016-09-26 수정일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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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아베크

세 아이맘으로 요리하는 게 가장 즐거운 사람입니다.

요리 후기 2

낮잠님 2017-06-02 10:44:29

야채는 양파밖에 못넣었고 양념에서 액젓은 간장으로 대체, 미림도 못넣었는데,,,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ㅠㅠ 

뚱♩♪♬ 2017-01-07 19:39:05

저는 멸치 액젓 대신 간장넣어서 해봤더니 짱이었답니다ㅎㅎ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네요ㅋㅋ감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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