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알타리무(3단)는 무와 무청사이의 흙을 칼로 다듬어준 뒤, 흐르는 물에 2번정도 씻어줍니다. 저는 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세미로 겉 흙만 제거할 정도로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굵은소금(3컵)을 뿌린 뒤, 물(3L)를 부어 2시간정도 절여줍니다. 무를 썰지 않고 절이므로 좀 오래 절여야해요. 2시간이 정닥하답니다. 알타리무 1단당 굵은소금 1컵, 물 1L를 부어주심 되어요. 좀 더 빨리 절이고 하려면 알타리무를 2등분해서 1시간정도 절이면 됩니다.
무가 절여질동안 찹쌀풀을 만드는데요. 냄비에 찹쌀가루(3), 물(2컵)을 부어 덩어리 없이 잘 풀고, 불에 올려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1분정도 더 저어가며 걸쭉하게 끓여준 뒤 찹쌀풀을 만듭니다. 찹쌀가루가 없다면 찹쌀가루 대신 밀가루(3)를 넣어주세요. 그럼 밀가루풀이 됩니다.
고춧가루(3컵)+ 멸치액젓(1컵)+ 새우젓(4)+ 다진마늘(6)+ 양파갈은것(1컵)+ 설탕(4.5) 위 재료와 위에서 만든 찹쌀풀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시원하니 맛있답니다.
쪽파(1/2단)는 깨끗이 다듬어 손가락 길이만큼 썰어 준비합니다.
2시간정도 절여진 알타리무는 흐르는물에 2번정도 깨끗이 헹궈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 뒤, 쪽파(1/2단), 양념장을 넣고 살살 밑에서 위로 버무려줍니다. 무청이 떨어지지 않게 두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무청은 떨어지지 않게 무에 돌돌 감고
김치통에 나란히 차곡차곡 담아준 뒤, 실온에서 2일정도 숙성시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알타리무를 썰지 않아서 좀 오래 숙성시켜야 익어요. 전 이틀정도 실온에 둔 뒤 냉장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먹을때 2등분으로 해서 먹었습니다. 꼭 익으면 냉장보관 하시구요. 냉장고에서 익으면 맛이 없답니다. 실온에 두면 국물도 자작하게 나와서 걸쭉해집니다.
요새 알타리가 철인지..
많이 나와서 담아봤는데, 무랑 무청을 동시에 먹을수 있으니 일석일석이조네요.
맛나게 먹을껄 생각하니, 군침 돌아욧..^^~
♡은경&은채&은서♡ 2018-10-19 16:04:23
엄지척
레시피대로하고
친정엄마가 간 봐주셨는데
양념잘했다고 칭찬받았어요 ㅋ
냥mini 2018-11-05 16:42:45
난생 처음 총각김치를 담갓어요 너무 맛나보여 알타리만 사서 햇는데 고춧가루가 모자른지 모르고 어리버리 탓는데 우여곡절 끝에 담가 통에 담을때 간을 봣더니 맛나네요 맛난 레시피 너무 감사해요~몇개 저녁에 꺼내먹으면서 찍어서 지저분하네요 먹는김에 사진도 올리려고 수정 햇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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