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김장철이 왔어요~

작년 김장김치 한통 남은건 김치찌개용으로 아껴두고

본격 김장 전에

영월 절임배추 10kg으로 지레김장 담갔어요~

지레김장 배추김치

영월 절임배추 10kg으로 담군 김장

절임배추 20kg 김장속 만들기 김장담그기

황태육수 - 황태대가리,파뿌리,양파,무,사과,물 3L

찹쌀풀 - 황태육수, 찹쌀 1/4컵

사과1개,배 1개, 양파1개

무 2개 채썰기 ,

족파 200g, 대파 2대, 홍갓 반단

멸치액젓 2컵, 새우젓1컵, 대봉감홍시 2개

마늘1컵, 다진생강1/3컵,

고추가루 8~10컵,

전 요 양념으로

무채김치 한통 따로 담아놓고

절임배추 10kg 김치담갔어요~

절임배추 20kg 김치 담굴 김치속양념입니다.

영월절임배추 10kg

튼튼한 박스에 아주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박스 열어보니 아주 깔끔해요~

배추속이 노란 90일 배추입니다.

김장은 90일 배추로 담가야 맛나요~

파란잎도 적당히 붙어 있어요~

한장 띠어 먹어보니

고소한데

제입에는 짜요~

우리집은 싱겁게 담아요~

국내산 천일염으로 깨긋하게 절여

3번 씻어서 옵니다.

소금이 나쁘면 김치가 물러지기도 합니다.

짜지않게

물에 한개씩 헹구어서

소쿠리에 물기를 빼주었어요~

먹어보고 간이 맞으면 그냥 사용하는게 제일 좋아요~

세어보니 7쪽,세포기 반입니다.

배추속 들춰봐도 깨긋~

배추절임물이 아주 깨긋하고

배추밥도 없어요~

절임배추 받자마자 김장속 준비합니다.

장은 전날 봐다 놨구요~

무,쪽파,갓등 미리 씻어서 준비해놓고 잤어요~

김장육수 끓여놓고

북어대가리,다시마,양파,대파,마늘,사과,건새우

사과,배,양파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

무도 같이 갈아도 좋아요~

저는 이번에는 무채김치도 함께 만들어

무는 같이 안갈았어요~

젓갈은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마늘,다진생강

보통 마늘의 1/3 양을 넣으면 맞아요~

고추가루

작년 사놓은 고추가루가 남아서 사용했어요~

풀 쑤어 어느 정도 식으면

고추가루 넣고 섞어 불려놔요~

무 채칼로 썰어놓고

오늘은 무채김치도 만들거라 두개 채썰었어요~

채썰다 작게 남은 무는 김치통 밑에 깔겁니다.

채썬 무채에 고추가루넣고

미리 버무려요~

대파,쪽파,홍갓

썰어두고~

이제 속 버무려요~

양념다 넣고 버무려요~

채소넣고 고추가루 더 넣고

채소만 버무리고

무채랑 같이 섞어요~

배추속대 뜯어서 속 넣고 싸먹어봅니다.

음~ 맛나

이맛에 김장 한다죠~

근데 단맛이 부족~

매실청도 안 넣었거든요~

그래~ 홍시 너로 정했어!!!

감칠맛은 홍시 두개로~

요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버무려 두고

혼자서 속 넣어요~

속만 만들어 놓으면 속 넣는 건 쉽죠~

김치소 한통 따로 담아 김냉에 투척

서서히 익어 봄에 곰삭은 김치소

따근한 쌀밥에 척 올려서 먹음 죽음입니다.ㅎ

식탁위에 큰 양푼 올리고

김치속 담고 배추 넣고 한쪽씩 속 넣어요~

겉절이로 먹을 거 빼고

절임배추 10kg 김치통 한통입니다.ㅎ

배추 파란부분 미리 띠어 놓았다가

김치위에 덮어 비닐한장 덮어 뚜껑덮어 베란다고

이틀 익혀서 김치냉장고로~

맛나게 되었죠?

한쪽은 쭉쭉 찢어서 속좀 더 넣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물론~ 절임배추 온거 보고 남편이 삼겹살 사와서

보쌈도 해먹었답니다.

간만에 막담군 배추김치 먹으니

시원하니 좋아요~

90일 배추 잘 찾아서 우리집 입맛대로 김장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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