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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니

엄마의 열무김치

어릴 때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열무김치입니다. 밭에서 열무를 솎아서 오시면 생으로 먹으면 채독 걸린다며 늘 살짝 데쳐서 까나리 육젓으로 열무김치를 담가주셨어요.
그때 그 맛을 생각하면 조금은 부족하지만 아삭하면서 감칠맛 나는 엄마의 열무김치 만들었어요.
3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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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한 줌을 다듬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찬물에 담갔다 채반에 올려서 물을 빼주세요.
(소금에 절이는 수고로움이 없이 빠르게 담글 수 있어요.)

열무 300g

냄비 , 채 반

준비한 채소는 재료에 맞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어주고 대파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홍고추는 다지거나 갈아서 준비해요. 홍고추를 다지거나 갈아서 넣으면 열무김치 빛깔이 고와져요.

양파 100g, 대파 1/3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도마 , 요리 칼

데친 열무는 물기를 꼭 짜서 4등분으로 잘라서 볼에 담아주세요.

믹싱볼

썰어 놓은 채소를 모두 넣고,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통깨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2큰술, 통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계량스푼

멸치 액젓, 까나리액젓, 매실액, 쌀 엿을 넣어주세요. 멸치 액젓만 사용해도 되지만 까나리액젓을 넣으면 더 감칠맛이 나요.

멸치 액젓 2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매실액 1큰술, 쌀 엿 1큰술

모두 넣었으면 한번 버무린 다음 맛을 봅니다.
이때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소금 1작은술

까나리 육젓으로 열무김치를 담가주신 엄마의 손맛을 생각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아삭하면서 감칠맛 나는 엄마의 열무김치를 만들었어요.

등록일 : 2025-10-20 수정일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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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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