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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속세의 맛~ 부대찌개 만드는법
긴 명절 연휴 한끼 한끼 집밥이 이어지네요. 명절 이후라서 느끼하지 않은 음식이 좋고 명절 음식을 활용할 수 있는 요리라면 더 좋은 거 같아요.
김치를 넣고 남은 전과 맛내기 치트키로 스팸과 햄 넣고 부대찌개를 끓였어요.
부대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베이크드빈 필수죠.
하지만 베이크드빈이 없을 땐 낫또 한팩을 대신 넣기도 해요.
육수는 시원한 멸치 다시마 육수도 좋고 좀 더 깊고 묵직한 맛을 원하면 사골육수도 좋아요.
라면 사리 빠지면 섭섭하죠.
생라면 사리 생우동 사리 반씩 넣었어요.
물론 일반 라면 사리를 넣어도 맛있죠.
완벽한 부대찌개의 맛을 위해서 라면 스프도 약간 추가 ~
역시 대기업 마법의 가루의 엠에스쥐맛은 음식 맛을 끌어 올려주죠~
김치 찌개 요리할 때 김치가 좀 맛이 안나거나 너무 맛내기 어려우면 라면스프 약간 넣으면 쉽게 한층 더 깊은 김칠맛을 낼 수 있어요.
이것 저것 넣다 보면 한 냄비 가득한 푸짐한 부대찌개가 완성되요.
고추가루를 넣어서 칼칼하고 얼큰한 부대찌개의 국물 맛도 좋고 여러가지 재료가 한가득이라 하나하나 골라 먹는 맛이 좋아요.
인기 절정은 역시 스팸과 소시지예요.
두부와 전, 라면,우동 골라 먹으면서 사이 사이 짭쪼롬한 스팸 한조각씩 먹는 맛은 포기할 수 없는 맛이죠.
오랜만에 느끼는 속세의 맛~
단점은 넘 과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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