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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디쿡
참치쌈장으로 밥도둑 탄생! 끝도 없이 먹을 수 있는 오이쌈밥 레시피
오늘의 요리를 표현하자면 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입만..." 이렇게 시작하다가 한입이 두입이 되고, 결국 한 공기 뚝딱! 해치우는 경험 있으시죠?
오늘 요리 만들어서 드시면 분명 제가 말씀 드렸던 그 상황이 그대로 벌어질거에요!
아삭한 오이의 식감, 고소하고 짭짤한 참치쌈장!
그리고 탄수화물로 부족함을 채워서 핑거푸드 이지만 마치 쌈채소로 쌈을 먹는 느낌!
간편하게 한입으로 먹을 수 있으니까 더욱 손이 멈춰지지 않아요!!
특히, 입맛이 없는 날, 기름진 반찬이 질리는 날 뭔가 특별한 요리가 먹고 싶거나, 비싸지 않지만 있어보이게 먹고 싶을 때!! 이게 정말 딱! 입니다.
오이와 같이 먹어도 오이가 아니라 쌈으로 먹어도 덮밥처럼 먹어도 너무! 맛있는 쌈밥 레시피! 이제 시작 해 볼게요!
2인분15분 이내아무나
[재료]
쪽파 3줄 , 고추 3개 , 오이 1개 , 두부 1모 , 들기름 1바퀴 , 다진마늘 1스푼 , 된장 2스푼 , 고추장 1스푼 , 물 160ml , 올리고당 1스푼 , 코인육수 1개 , 참치 1캔(200g)
조리순서Steps
쪽파 또는 대파를 잘게 썰고 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쪽파를 사용할 경우에는 3단 정도 사용하고 대파를 사용할 경우에는 1단만 사용하면 됩니다.
오이는 채칼로 얇고 길게 썰어줍니다.
이게 나중에 밥 겉면을 감싸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길게 썰어주세요!
두부는 채망에 놓고 사정없이 손으로 부숴가면서 물기를 쫘악 빼주시면 됩니다!
물기를 완전히 짜줘야 쌈장이 질척해지지 않아요!
조금 물기가 덜 빠진다 싶으면 키친타월로 추가로 눌러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쪽파, 두부를 차례대로 볶아줍니다.
두부가 덜 으깨진 곳이 있다면 이때 사정없이 꾹꾹 눌러가면서 으깨주시면 됩니다.
된장 2스푼, 고추장 1스푼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일 때 까지 저어줍니다.
물 160ml를 부어준 뒤에 중불로 계속 끓여가면서 올리고당도 1스푼 넣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풍미를 조금 더 올려주기 위해서 코인육수를 1개 넣어줍니다.
만약에 코인육수가 없다면?? 이 과정은 빼도 무방합니다
썰어둔 고추를 넣고 계속 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치는 기름을 빼고 쌈장에 넣어준 뒤 섞어주면 쌈장은 완성이 됩니다!
이 때 참치는 너무 오래 익히면 비려질 수 있으니 넣고 조금만 뒤적이는 정도로 마무리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이렇게 쌈장만으로도 정말... 밥도둑일 것 같지 않나요?
전 오이쌈밥 해먹고 나면 쌈장이 꼭 남는데 알배추로도, 계란프라이와 흰밥 조합으로도 상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먹곤 해요
두부가 들어가서 그런지 포만감도 은근 커서 약간의 죄책감...(?) 도 덜 수 있어서 마음의 양심을 살짝 덜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저혼자서만...)
한입 크기로 밥을 동글하게 뭉쳐줍니다.
겉면에 오이가 둘러질거기 때문에 감안해서 밥 크기를 작게 해주셔야 합니다!
밥을 동글하게 뭉쳐준 다음에 오이를 돌돌 말아주면 오이의 점액 때문에 단단하게 고정되서 따로 고정을 위해 할 거는 따로 없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팁은 오이를 돌돌 말아준 다음에 밥이 보이는 윗면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주면 밥이 옆으로 퍼지면서 오이가 더 단단하게 고정이 되니 이 과정은 꼭 해 주세요!
이렇게 오이로 돌돌 말아준 밥 위에 쌈장을 한 스푼씩 올려주면 오이쌈장이 완성됩니다! 보기에 이쁘고 한입 넣는 순간 밥도둑까지 확정!
* 만약 집에 당장 참치가 없다면?!
참치 대신 다진 고기나 버섯으로 대체해도 정말 맛있으니까 꼭 만들어보세요!
오늘은 정말 가볍게 한 끼 먹고싶다 하시는 분, 다이어트 중인데 조금이라도 밥을 먹고싶다.. 근데 포만감도 꼭 채우고싶어!! 하시는 분, 밥 반찬과 쌈장 둘 다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분, 손님에게 있어보이는 핑거푸드를 선보이고 싶은 분 이런 모든 분들에게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참치쌈장 + 밥 + 오이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진짜 밥 한 공기 그냥!! 순삭입니다!
만드는 법도 이렇게 보는 것 보다 직접 만들어보면 어? 이렇게 쉬웠나?? 할 정도로 간편하니 도시락 반찬으로도 제격입니다!
오늘 저녁 오이의 아삭함과 참치 쌈장의 깊은 풍미에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떠세요?! 한 번 먹으면 절대 멈출 수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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