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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오징어볶음 만들기 양념 레시피 오징어요리 손질법

장 보다가 살이 두껍도 쫄깃해 보이는 큰 사이즈의 오징어 두 마리 구입해왔어요. 평소 아이들이 육류 볶음을 더 좋아하지만 오늘은 매콤한 양념에 진하게 볶아 덮밥으로 주기 위해 4식구 푸짐하게 먹을 양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오징어볶음은 질기지 않게 볶아내면서 수분이 많이 나오지 않게 빡빡한 양념 느낌으로 진하게 볶아야 맛있어요. 그래야 양념의 불 맛도 살짝 나면서 그냥 먹기에도 좋고 덮밥으로 해서 비벼 먹기에도 좋거든요.



큰 사이즈 두 마리로 준비해 손질 후 500g 양 기준으로 양념장 준비했는데요. 그보다 작은 양일 땐 양념 비율만 맞춰 양을 줄여 만드셔도 좋고요. 그대로 만들고 남은 양념은 밥 볶아 드실 때 참기름과 함께 추가해 쓱쓱 비벼 볶아내는데 활용하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손질 상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오늘은 내장까지 있는 큰 오징어 그대로 구입해 내장 제거 후 먹음직스럽게 썰어 준비했더니 확실히 신선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진한 양념에 만들어 주면 한 그릇 덮밥으로 별다른 반찬 필요 없이 즐길 수 있고요. 소면 준비해 쓱쓱 비벼 먹어도 별미입니다.



양념장만 준비해 주면 사실 빠르게 볶아 휘리릭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레시피에요. 향 가득한 깻잎 등 추가해 주면 더 맛있고요.



칼집 내 주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뿐 아니라 양념이 안으로 쏙쏙 배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칼로 직접 칼집 내는 방법도 있지만 파채칼을 사용하여 쓱쓱 문질러주면 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양념 하나 남김없이 쓱쓱 비워내는 메인메뉴로 매콤 오징어볶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오징어 2 마리 (손질 후 500g), 대파 1 대 , 식용유 3 큰술 , 양파 1/3 개 , 당근 1/4 개 , 청양고추 2~3 개 , 깻잎 4~5 장 , 참기름 1.5 큰술 , 깨 적당량
[양념 만들기]
고추장 1.5 큰술 , 고춧가루 3 큰술 , 진간장 2.5 큰술 , 설탕 2 큰술 , 다진마늘 1.5 큰술 , 미림 1 큰술 , 후추 0.5 작은술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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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을 낼 대파를 비롯하여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 그리고 양파, 당근, 깻잎을 소량씩 준비합니다. 여기에 양배추도 추가하면 좋아요.
이 볶음 양념과 함께 다양한 채소가 어울리긴 하지만 너무 많은 야채는 수분을 과하게 생길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적당량 준비합니다.
손질된 상태가 아니었기에 내장부터 제거해 주었고요. 눈과 연결된 부분을 기준으로 다리 부분을 잡고 쭉 잡아당기면 내장은 쉽게 빠져나와요.
껍질을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고요. 저는 질긴 맛없이 하기 위해 제거해 주었습니다. 신선할수록 껍질도 잘 벗겨지는데요. 벗기기 힘든 경우엔 키친타월로 껍질을 감싸며 당겨주면 보다 손쉽게 벗겨낼 수 있어요.
손질된 상태라면 바로 위와 같이 칼집 작업을 해줍니다. 칼집을 내주면 익어가는 과정에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내줄 뿐 아니라 양념이 안까지 쏙쏙 배 맛있게 볶을 수 있답니다. 칼로 직접 격자무늬 내도 좋고요. 쉬운 방법으로는 파채칼을 사용하여 쓱쓱 몇 차례씩 문질러 주면 끝! ^^
몸통을 위와 같이 반으로 갈라주고요.
1.5cm 정도의 폭으로 썰어줍니다. 긴 다리 부분도 한입 쏙쏙 먹기 쉽게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2.5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1.5큰술
미림 1큰술
후추 0.5작은술
위 분량의 매콤 고추장 양념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500g 기준의 재료 양이기에 재료에 따라 양념을 비율 맞춰 가감하여 준비해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 정도 두르고 대파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 풍미를 살려주는 파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이제부터 센 불에서 볶아주도록 해요. 파 기름에 오징어 넣어주고요. 오랫동안 볶으면 질기기 때문에 살짝 오그라질 정도로만 2~3분간 볶아줍니다.
준비한 양념장 모두 넣어줍니다.
센 불 상태에서 휘리릭 볶아 물기 없이 만들어 줍니다. 고루 빨간 양념장이 묻을 정도로 볶아주세요.
깻잎을 제외한 나머지 야채 모두 넣고요. 숨이 살짝만 가라앉을 정도로 가볍게 볶아줍니다.
연한 채소인 깻잎은 후에 넣고 가볍게만 휘리릭~. 그래야 향도 살릴 수 있어요.
마무리로 불을 끄고 참기름 한두 큰술과 깨 적당량 넣고 고루 섞어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아이들이 커가면서 입맛이 바뀌었는지 정말 맛있어하면서 밥 한 공기 더 추가해서 쓱쓱 비벼 먹는 것을 보니 자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콤하지만 적당한 단맛과 짭조름함의 조화로 아이들도 잘 먹는 양념 맛이고요.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제육볶음과 비슷하면서도 주 재료의 씹히는 맛이 다르기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진한 양념 맛에 추가 야채 푸짐하게 넣어 곁들이면 더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온 가족 메인 요리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밖에서보다 훨씬 푸짐하고 풍성하게 오징어 요리 만들어 보세요.

등록일 : 2025-06-14 수정일 :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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