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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매콤 감자조림 만들기 / 매운감자조림 양념 레시피 / 감자요리
햇감자가 나왔길래 국물 충분한 고추장 양념에 조려 집어먹기도 하고 밥에 쓱쓱 비벼 먹을 수 있는 고추장감자조림 맛있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들면 감.자 하나로 메인메뉴가 되어 든든한 집밥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위해 간장 양념 베이스로 단짠의 양념 어우러지게도 자주 만들지만 오늘같이 매콤 달달한 양념으로 국물과 함께 조림해 주면 아이들도 잘 먹어요. 대신 칼칼한 맛 더하는 청양고추는 생략해 주었는데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매운 고추 한두 개 어슷 썰어 추가해도 참 맛있답니다.
부서지지 않게 물에 잠시 담가 전분기를 헹구어내고 기름에 먼저 한번 코팅하듯 볶아 양념재료 추가해 보글보글 끓여주면 속까지 부드럽게 잘 익으며 양념 쏙 배게 만들 수 있어요.
햇감자라 그런지 더욱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맛이 더해져서 꾸덕꾸덕한 양념이 되어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기에도 좋은 레시피입니다.
분량의 양념재료 넣고 뭉근하게 시간을 두고 끓여주면 눅진한 맛으로 맛있게 완성되는 감자 반찬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이때 비슷한 크기로 썰어준 양파도 함께 넣어준 뒤 마늘향 낸 기름이 고루 입혀지도록 가볍게 볶아줍니다.
준비한 양념장 모두 넣어주고요.
물 한 컵 반 분량인 300ml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어주고 약간 센 불에서 뭉근하게 15분가량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한 번씩 섞어주고요.
적당하게 걸쭉한 양념으로 양념 쏙 배게 잘 조려졌어요. 보다 맑게 볶아내기 위해서는 시간을 조금 줄여주시면 되어요. 저는 밥에도 올려 비벼 먹기 좋게 살짝 눅진한 국물 양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간으로 조금씩 조절하도록 해요.
마무리로 송송 썬 파 넣고 살짝만 더 볶아낸 뒤 마무리합니다. 여기서 추가로 참기름 한두 바퀴와 깨 넣어주면 보다 고소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바로 먹는 맛이 더 일품인 반찬 중 하나인지라 한 끼씩 먹고 끝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아요. 500g 준비해 한 끼 딱 알맞게 밥에 올려 먹으니 추가 반찬이 필요하지 않았답니다. ^^ 저는 평소 닭볶음탕을 먹을 때도 닭고기보다는 추가로 곁들여 넣는 감.자.를 더 좋아하는지라 매콤 감자조림도 닭볶음탕을 먹는 기분으로 더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간장조림 이상으로 매콤 달콤한 맛으로 볶아내는 감칠맛 나는 조림 반찬으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나오는 햇감자로 메인 반찬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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