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쨈 만들때는 거의 과일과 설탕 비율을 1:1로 만드는데 이건 과일 2와 슈가 1의 비율로 만든답니다. 종이컵에 저만큼 설탕을 쏟아부으니 140g 나오더라구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울 없이 그냥 그릇 하나로 다진거 담은 만큼의 절반정도의 양으로 설탕을 넣어주시면 되요. 그럼 굳이 저울 필요없겠죠잉?
비율을 맞춰냈으면 모두 냄비에 넣어주세요. 이때 일반 냄비보다는 코팅이 잘 된 냄비를 사용하시는게 팔이 덜 고생하고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쏟아부은 상태로 뚜껑을 닫고 가장 작은약불로 맞춰서 켜주세요.
10분뒤 뚜껑을 열어보니 이만큼 설탕이 녹아서 촉촉해졌어요.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섞어주세요.
그리고 또 뚜껑을 덮고 그대로 지켜만 보세요. 아니 다른거 하세요. 타이머에 10분만 맞춰두고
다른거 뭐해야될까요? 보관할 유리용기를 열탕소독해야겠쬬? 유리용기 열탕소독하는 방법 냄비에 찬물을 붓고 유리병을 거꾸로 세워주세요. 그리고 불을 켜고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그냥 두시면 되요. 찬물일때부터 같이 들어가있던 유리가 같이 뜨거워지면서 내부까지 소독이 된답니다. 저는 뉘여서도 몇번 굴려준답니다. 그리고 잘 마를 수 있도록 건조대에 올려 건조시켜주시면 되요.
10분뒤에 뚜껑을 열어봤더니 아까보다 수분감이 많이 줄어든게 보여요. 만약 코팅이 잘되지 않는 냄비에 만드실 때는 중간중간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주셔야 된답니다. 이래서 코.팅이 잘 된 냄.비를 사용하심이 훨씬 편하다고 알려드린거예요. 한번 섞어내고 뚜껑 닫고
또또 10분이 지났네요. 훨씬 수분감이 많이 날아갔죠? 30분동안 저는 이렇게 총 3번만 저었답니다. 코팅이 끝내주는 냄비의 위력. 전혀 바닥에 눌러붙은게 하나도 없이 정말 잘 됐더라구요.
여기서 더 맛깔나게 먹기 위해 계피가루를 조금 넣어주시는데요. 저는 없어서 냉동츄러스 사먹을때 안에 들어있던 시나몬슈가를 한작은술 넣어줬어요. 이것도 뭐 계피가루죠.
건조가 완벽하게 된 유리병에 완성 된 사과잼을 이렇게 넣어주세요. 정말 완벽하게 세트인양 병에 딱 알맞게 들어가더라구요.
홈메이드 쨈을 만들때 알려드리는 꿀 TIP. 유리용기에 뜨거운 잼을 모두 넣고 바로 뚜껑을 닫아서 이렇게 뒤집어 주세요. 이대로 상온에서 식혀준 후 다시 원래대로 돌려서 냉장보관해주시면 된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백선생님처럼 브런치스탈로 먹어볼게요. 팬에 버터를 녹여 식빵을 앞뒤로 구워주세요.
직접 만들은 홈메이드 사과잼을 한숟가락 척 올려서 고급지게 포크와 나이프로 컷팅 해주세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제 완전히 갈을게 아니라 다져서 넣은 과육이라서 아삭하게 씹히면서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라고 할까요? 시중에 판매하는 사과쨈 사먹어본적 있는데 다 개뻥이였어. 이게 리얼이네요!!
코팅이 좋지 않은 냄비에 하실경우에는 10분뒤부터 계속 수시로 눌러붙지 않게 저어주셔야 되요.
코팅이 좋은 냄비를 사용할때는 10분에 한번씩만 섞어줘도 눌러붙지 않아요.
보관 유리병은 필히 열탕소독해주세요.
경쾌한 '뻥'소리를 듣기위한 밀봉 TIP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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