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가루 또는 오꼬노미야끼 믹스분말에 계란 한개와 물 140g을 타서 좀 되직하게 반죽을 준비해 주세요~
오꼬노미야끼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원래는 양배추에 숙주나물이 주가 되지만,가까운 마트에서 숙주나물을 구할 수가 없어서 콩나물로 대체했어요.
새우와 오징어, 삼겹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소바 대신 라면사리를 삶아서 준비해줬어요~
라면사리 대신 우동면을 사용해도 좋아요~
오꼬노미야끼 믹스 안에 오꼬노미야끼소스가 동봉되어 있지만라면사리도 이 소스로 볶아줄 거라서 모자를 것 같아서 우스타소스 2스푼, 돈까스소스 2스푼을 섞어줬어요~
준비해 놓은 반죽을 기름을 살짝 두른 달군 후라이팬에 얇고 넓게 크레페처럼 펼쳐 주세요.
그 위로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우선 양배추를 수북히 올리고 그 위에 숙주나물 대신 준비한 콩나물을 올리고또 그 위에 대파를 올렸어요~
새우와 오징어 삼겹살도 잘 쌓아주세요~
그 위에 반죽 조금이랑 계란 하나를 깨뜨려줬어요~
재료끼리 조금이라도 붙으라는 의미로요~
이제 과감하게 뒤집어 주세요~ 포인트는 '과감하게'괜히 못할 것 같다고 망설이다간 오히려 더 재료가 튀어나와요.조금 튀어나온 재료는 다시 정리해주면 되니까과감하게 뒤집어주세요~뒤집개가 두개면 더 편하고 아니면 주걱으로 위를 눌러서 뒤집어주시면 돼요.
미리 삶아놓은 라면에 미리 만들어놓은 오꼬노미야끼소스를 적당히 넣고 볶아주세요.
다 볶아질 즈음에 가쓰오부시도 추가해 주시면 더욱 좋아요~
그리고 오꼬노미야끼를 부치고 있는 후라이팬 한쪽에 계란을 후라이하듯 익혀주세요.
그 위에 양념해서 볶은 라면사리를 얹어주세요~
따로 익히고 있던 오꼬노미야끼를 라면사리 위로 올려주세요.
뒤집거나 하지 않고 한번 뒤집어서 원래 익히던 방향 그대로얹어주시기만 하면 돼요~
계란을 하나 위에 올려 뒤집었기 때문에 거의 흐트러지지 않고쉽게 올릴 수 있어요.
이대로 푹 익히다가 한번 뒤집어서 다시 푹 익히면 히로시마 오꼬노미야끼 완성!양배추가 잘 익도록 뚜껑을 덮어서 약불에 익혀주세요.
잘 익힌 오꼬노미야끼에 돈까스소스와 파래가루면 끝!
마요네즈는 각자 취향껏 뿌려먹으면 되구요.
오꼬노미야끼를 만들때 보통 부침가루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저는 오꼬노미야끼 믹스를 준비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부침가루로는 뭔가 2% 모자른 것 같은데다 오꼬노미야끼소스랑 가쓰오부시를 따로 구할 필요없이 믹스 하나에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편리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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