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의 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보글보글끓기직전) 다시마는 건져낸다. 약한 불로 줄여서 약 5~7분정도 끓인 후 멸치도 건져 낸다.
마늘 2톨은 다진다. ( 다진마늘이 있을 경우에는 약1스푼 준비) 무는 한입크기로, 어슷하게(빗겨썰기) 썰어준다. 대파는 어슷썰기하고 삼겹살은 얇게 썰어 준다.
분량의 콩나물은 씻어서 체에 밭혀둔다. (콩나물 10줄기 중 3줄기정도, 머리만 제거하고 씻어준다.)
삼겹살, 고춧가루1스푼, 다진마늘, 참기름1스푼을 냄비에 넣고 삼겹살이 반정도 익을 때까지 달달 볶아 준다.
삼겹살이 반 정도 익으면 무를 넣고 달달달 볶아준다. (삽겹살이 익고, 고춧가루가 무에 코팅이 될 정도로만!)
미리 준비한 멸치육수와 고춧가루 1/2스푼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더 끓인다.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콩나물을 넣는다.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 국간장과 훗춧가루도 넣는다. 재료의 맛이 충분히 섞여, 우러 나오면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는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면 완성!
삼겹살을 많이 넣으시면 국물의 맛은 더 진해져요. 하지만 깔끔한 맛이 떨어져요. 기름 때문에 입에 착착 감기는 국 보다는 찌개 같은 형태가 되니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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