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언니가 청정지역 텃밭에서
농사를 지으셨다고 감사하게도
팔뚝보다 굵고 싱싱한
노각을 3개나 주셨습니다
통통하고 단단하게 생긴
여름 대표 식재료 노란색의
황금 같은 빛깔의 노각
얼마나 싱싱하고 잘 키우셨는지
노각의 향부터가 남다르고
마트에서 산 노각하고는 탱탱함의
차원이 완전히 달랐다면
여러분들 이해하실까요?
방금 따온 따끈따끈하고
신선도가 보장되는 노각
손질하는 기본 방법
노각의 씨를 발라내고 부드러운
안쪽 부분을 오려내 먹어봤는데
싱싱함과 상큼함 자체였답니다
노각의 살밥이 두둑하고 단단하게
잘 키우셨는지 박수 짝짝 짝짝
제철 여름 식재료 노각 요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노각은 감자칼로
겉껍질을 벗겨
반 자르고 속을 숟가락으로
박박 굵어 파 주세요
씨도 영글어 단단하지만
속을 긁어내지 않으면 절였을 때
속이 흐물거려 긁어내고
절여야 식감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노각의 단면을
씻어주고 소쿠리에 담아
1차로 물기를 빼 주세요
노각이나 오이 같은
여름 채소들은
수분이 많은 식재료이므로
수분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채소입니다
사실 노각은
굵게 잘라 요리해도 맛있고
얇고 가늘게 채 썰어 무쳐
밥을 비벼 먹어도 무척 맛있는
여름 대표 식재료입니다
특히 노각은 채를 썰어 요리를
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
방법인듯합니다 ^-^
그래서 릴리안도 채를 썰어
노각을 준비했답니다
칼질이 서툴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노각을 조금 두껍다 싶을 만큼
썰어도 소금으로 절이고
수분기 없이 꼭 짜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완성됩니다
채 썬 노각과
종이컵으로 2/1 천일염을
준비해 주세요
굵게 채 썬 노각과
천일염으로 30분 정도
쉐킥쉐킥 골고루 뒤적여
노각을 절여주세요
노각은 망에 넣어 돌덩이로
꽉 눌러 물기를 빼 주시고요
손으로 짜지 마세요 ^^
저는 돌덩이를 선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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