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이 높고 지방 함량이 다른 고기에 비해 적은 편이라
조리법이나 닭 부위에 따라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인기가 좋은데
한 냄비 끓여서 푸짐하게 담아놓고 몇 번을 먹었는지 몰라요
저는 닭 다리나 닭 윙을 좋아해서 세일할 때 착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오랜만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신선한 닭 다리만을 준비했어요
닭 다리만으로 닭볶음탕을 했더니 버리는 것 별로 없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닭은 팩에서 꺼내 바로 데쳐도 되는데 칼집을 넣기 위해
흐르는 물에 1~2번 씻어 건졌어요
닭 다리를 그대로 요리하면 양념이 덜 배어들기에
닭 다리에 아래위로 칼집을 넣은 다음 닭고기가 잠길 수 있을 만큼 물을 붓고
강불로 팔팔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닭의 겉 부분이 익으면)
잡내도 잡을 수 있고 불순물도 제거할 수 있어요
삶은 닭은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해주면 깨끗하게 준비가 되었어요
닭을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요리를 하면 잡내도 없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손질한 닭을 냄비에 넣고 양조간장 4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맛술 2큰술과 올리고당3큰술을 넣고 고추장 듬뿍 2큰술 넣어
잘 섞어 양념에 잠시 재워둡니다
그동안 야채를 준비하면 되는데요
감자가 크기가 작아서 3개(200g) 큼직하게 자르고 양파는 중간 크기 1개와
당근은 감자와 비슷하게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고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생강 한쪽은 잘게 다져줍니다
양념에 닭을 버무린 다음 물 2.5컵을 붓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감자와 당근 등 딱딱한 재료를 넣고 뚜껑 덮고 끓여줍니다
다진 마늘도 2큰술 듬뿍 넣고 썰어놓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는 반만 넣고 중강불에서 은근하게 끓이면서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중간에 한두 번 저어주고 마지막에 후추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남겨놓은 야채를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 닭도리탕이 완성되었어요
중강불에서 끓이다가 야채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닭볶음탕
부드럽고 매콤 칼칼한 닭 요리 완성입니다
닭 다리에 칼집을 넣고 3분 정도 데쳐서 끓였기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맛이 진하고
구수한 닭볶음탕에 감자와 당근까지 말랑하게 익어 포슬포슬한 감자를
밥에 올려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고 닭 다리 한 개씩 들고 뜯으면
우리 집이 바로 닭볶음탕 맛집이네요
주말메뉴로 닭볶음탕은 어떠실지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푸짐하고 맛있는 닭볶음탕 만들어
반찬으로 술안주로 드시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드실 때는 양념을 기호에 맞게 매운맛 나는 재료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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