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콩나물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어요.
굵은소금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의 비린내를 방지하려면 냄비 뚜껑을 데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닫아두거나,
아니면 열어두는 둘 중 한 가지 방법을 일관되게 사용해야 해요.
저는 뚜껑을 열고 끓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콩나물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는 시점부터 정확히 3분간 데쳐줍니다.
데친 콩나물은 체에 밭쳐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주세요.
볼에 설탕 2T, 다진 마늘 0.5T, 진간장 8T,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섞어 놓아요.
콩나물을 삶았던 냄비에 다시 물을 충분히 붓고 당면을 넣고 딱 6분만 삶아주세요.
당면이 덜 익었다는 느낌이 들어야 불지 않아요.
삶아진 당면은 콩나물처럼 찬물에 바로 헹궈 물을 빼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양파를 먼저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이어서 당근을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콩나물과 당면
만들어 놓은 양념을 다 넣고 주걱으로 뒤적거리면서 골고루 볶아주세요.
양념이 당면에 잘 입혀졌다면 물엿 두 바퀴 휘리릭~ 두르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달달~ 너무 오래 볶으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센 불에서 잽싸게 볶아요.
맛있게 볶아졌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 두르고 예쁜 접시에 담아 통깨 솔솔 뿌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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