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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비빔국수 레시피 / 망향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매콤 달콤한 소스를 촉촉하게 뿌려 여름철 별미 국수로 즐기는 비빔국수 황금 레시피입니다. 잔치 국수류보다는 이렇게 달걀과 야채 다양하게 올려 입맛 돋우는 고추장 양념에 비벼 먹는 비빔면을 좋아하는데요. 뻑뻑하게 비비는 것보다 이렇게 국물 충분한 양념소스로 만들어 촉촉하게 비벼 먹으면 각종 야채 고명까지 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평소 냉면을 먹을 때도 비냉과 물냉의 중간을 좋아하여 비냉에 냉면육수 소량 추가해 깔끔하고 시원하게 먹으면 더 꿀맛이잖아요. ^^ 평소 만드는 고추장 양념장 소스에 수분 재료인 육수를 부어주면 되는데 육수는 시판 냉면육수를 넣어도 좋고 양념 고기류 만들 때 추가해 주면 은은한 달콤함과 연육 작용에 도움을 주는 배 음료를 넣어도 좋답니다. 냉면육수를 활용한다면 동치미맛을 추천하고요. 달큼한 맛을 좋아하기에 개인적으로는 배음료로 주로 넣어주는데요. 은은한 단맛까지 더해주기 때문에 매콤새콤 달콤한 비빔 소스로 국수 면뿐 아니라 냉면에도 활용해도 좋은 황금 레시피입니다. 상큼한 오이를 비롯해 향 가득한 깻잎 그리고 요즘 참 맛있는 파프리카까지 고명으로 푸짐하게 올리면 제철 생채소를 영양 가득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매콤달콤 청량한 맛으로 깔끔한 국물 넉넉하게 만드는 망향 스타일 비빔국수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기본으로 오이 채 썰고 상추 또는 깻잎도 함께 썰어 넣으면 좋아요. 요즘 파프리카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빨강 파프리카도 길게 채 썰어주었어요. 물론 딱 정해진 고명 재료는 없기에 오이 하나만 넣어도 좋고 채 썬 당근 등 취향껏 고명 재료로 준비해도 좋습니다.
물이 끓으면 뭉치지 않도록 면을 위와 같이 펼쳐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가볍게 저어가면서 끓여주고요. 끓으면 찬물 한 컵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 내면서 쫀득한 면발로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대략 4분가량 끓여주면 되고요. 면발 식감의 기호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면서 끓여 냅니다.
씻어서 물기 잘 짜낸 면부터 담아주고요. 준비한 채 썬 채소들과 삶은 달걀 올려줍니다. 촉촉한 육수도 뿌려 담아주세요. 2인 기준의 양이기에 반씩 나눠서 넣으면 되어요. 마지막엔 깨를 솔솔 떠 뿌려주면 보다 고소하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고기에 싸 먹는 냉면이 참 맛있는 것처럼 삼겹살 노릇하게 구워 국수면에 싸먹으니 여름철 입맛 돋우는 한 끼 별미식으로 최고입니다. 밖에서 사 먹는 맛 부럽지 않는 면 요리로 한 번에 넉넉하게 만들어 더운 여름철 두세 끼로 나눠 종종 즐겨만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취향에 따라 재료를 조절해 맞춰주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시판 육수를 활용하여 맛있는 양념 만들어 시원한 여름 면 요리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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