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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보름나물 만들기 묵은나물 요리 묵은나물 밑간하기 나물김밥

요리를 오랫동안 해보니 번거롭기는 하지만 한 번이라도 손이 더 가면 맛의 차이가 다릅니다. 그래서 시간은 좀 걸리고 귀찮기는 하지만 묵은 나물에는 밑간을 해서 볶으면 더 맛있고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요리는 그 사람의 정성을 먹는 것이니 작은 요리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면 그 마음이 먹는 이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듯합니다.
6인분 이상 12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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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고사리는 삶아진 거라 물에 한번 헹구어서 길이가 긴것은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밑간을 합니다.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1 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버물려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넣고 고사리를 넣고 볶아줍니다.
간을 보시고 모자라는 간은 진간장을 넣고 다진파 2스푼, 들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을 넣어주세요.
도라지는 물에 2번 정도 헹구어줍니다.
너무 두꺼운것은 칼로 한번 더 칼로 잘라주시고 너무 긴것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굵은소금 1스푼, 설탕 반 스푼 넣고서 주물러서 아린 맛을 빼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넣고 도라지 넣고 국간장 반 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고 나른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나른해지면 꽃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 1스푼, 다진대파 2스푼, 깻가루 1스푼을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곤드레 나물은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놓았다가 물에 넣고 10분 삶아줍니다. 삶고 나서 그대로 1~2시간 동안 뚜껑 덮어서 뜸을 들입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집간장 2스푼, 마늘 반스푼, 다진대파 2스푼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합니다. 팬에 들기름(식용유)을 넣고 양념한 나물을 넣고 볶다가 표고우린물(생수)을 반컵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혀 나물이 부드러워지면 깻가루를 넣고 완성합니다.
시래기도 삶아서 냉동된것을 사용했어요. 저는 부드럽게 먹을려고 껍질을 다 벗겨주었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시래기도 밑간을 합니다.
볶을 팬에 시래기를 넣고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진간장 반스푼, 들기름 1스푼, 다진대파 3스푼, 식용유 1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불 위에 올리고 볶아주다가 물 5스푼을 넣고 뚜껑을 덮어 2분 정도 익혀주세요.
시래기의 부드러움에 따라 물을 더 넣고 시간을 늘리셔도 됩니다.
참기름 반스푼, 통깨 1스푼, 깻가루 1스푼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가지도 말린 것이라 헹구어서 물에 1시간 정도 불립니다.
불린 가지나물에 다진대파 2스푼, 국간장 2스푼, 액젓 1스푼, 맛술 2스푼, 들기름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을 넣고 버물려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다가 표고물을 5스푼정도넣고 3분 정도 뚜껑을 덮어서 익혀주세요. 들깨가루와 참기름, 깻가루를 넣고 모자라는 간은 꽃소금으로 하세요.
물에 잘 불려서 부드러운 가지는 오래 볶지않아도 됩니다.
고구마줄기도 삶아서 냉동된것을 사용했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고구마 줄기에 다진대파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2스푼, 진간장 1스푼, 들기름 1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넣고 볶아주다가 표고물을 반컵 안되게 넣어서 조리듯이 볶아주세요.
참기름 1스푼, 깻가루 1스푼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마무리합니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은 2컵을 넣고 국간장 2스푼, 다시마 1장을 넣고 꼭 뚜껑을 덮어서 찌듯이 삶아주세요. 3분 정도 삶으면 적당한 것 같아요.
삶은 콩나물을 건져내서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양념을 합니다.
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 깻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서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줍니다.
시금치에 보면 뿌리 부분은 절대로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잘라서 육수 내실 때 사용하세요. 이 부분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고 하니 꼭 드시거나 이렇게 육수에 사용하세요.
물에 헹구어서 물기를 짜고 양념을 합니다.
소금이나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깻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액체 소금을 사용했어요.
어머님께서 말리고 또 삶아서 주신 거라 너무 편하게 보름나물을 해서 맛있게 먹습니다.
늘 어머님께 감사함을 품고서 살아가는 불량 며느리입니다. 시간은 좀 걸리고 번거로운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들인 시간과 정성은 맛이 말해줍니다.
보기만 해도 왠지 든든하고 푸근합니다.
어머님 덕분으로 또 이렇게 맛있고 근사하고 풍성한 보름을 맞이합니다.
보름나물을 또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곱창김을 구워서 밥이랑 갖은 나물을 올리고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나물에 간이 다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너무 맛있죠.
나물의 종류가 많아도 저마다의 맛이 독특해도 어느 누구 하나 튀는 나물이 없고 잘 섞여서 너무 근사함과 고급스러움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묵은 나물은 나물이 아니고 은근한 향과 식감이 있어서 고기를 먹는 그런 느낌이고 맛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나물을 넣고 달걀 프라이 하나 올려서 비빔밥으로 먹었어요.
모자라는 간은 간장으로 했어요.
요렇게 먹어도 너무 맛있죠.
남은 나물을 넣고 만든 맛있고 건강한 나물 김밥입니다.
보름나물을 열심히 먹고 남으면 이렇게 김밥으로 먹으면 또 색다른 맛이고 무엇보다 나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이렇게 해주면 잘 먹어주니 해준 보람이 있습니다.
마트에 삶아서 볶기만 하면 되는 거 말고 말린 걸 사셔서 번거롭고 귀찮지만 불리고 삶아서 해보시면 그 고생은 맛에서 다 나오니 한 번쯤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맛과 건강을 다 품고 있는 묵은 나물 요리
묵은 나물 드시고 다가오는 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팁-주의사항
묵은나물이라 들기름을 많이 사용했고 밑간을 해서 간이 잘 배이도록 했어요. 표고버섯물을 이용해서 조리듯이 볶아주었어요.

등록일 : 2023-02-04 수정일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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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소은맘

늘 아이들에게 엄마집밥을 먹이고 싶어서 주방을 서성이는 주부입니다.https://blog.naver.com/dkel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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