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은 아미노산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비타민C와 칼슘도 풍부하여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이 덜 손상되는 것이 특징이지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활성화를 돕고 변비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이 풍부하여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골곰탕에 콩나물까지 넣어 끓인 콩나물 사골 된장국이라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이 끝내주는 된장국 입니다
속이 노오란 봄동 1포기 외 콩나물을 넣어 시원한 맛에 육수 대신
시판 사골곰탕으로 진하고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봄동 된장국 레시피입니다
봄동은 몰아지고 밑동을 잘라주면 봄동이 한 장씩 떨어 집이다
봄동은 땅바닥에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흙이나 이물질이 많이 있을 수 있기에
물을 채워 잠시 담가 놓았다가 씻어주어야 이물질이나 흙먼지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서너 번 씻은 후 채반에 올려 물기를 탈탈 털어 줍니다
대파는 길이로 2등분 한 다음 송송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도 어슷 썰어놓았어요
냄비에 사골을 쏟아붓고 된장 2스푼을 풀어줍니다
시판용 된장은 콩 건더기가 없어 그대로 냄비에 풀어주어도
찌꺼기가 거의 남지 않아 괜찮아요
된장 푼 사골국물이 끓으면 씻어놓은 봄동을 넣어
한소끔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봄동을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 놓았다가 끓여도 되는데
저는 데치지 않고 바로 넣어 끓였어요
다진 마늘 1/2스푼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참치 액도 1스푼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이때 사골만으로 국물이 부족하여 정수 물 3컵(600ml)를 더 붓고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썰어놓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주면
봄동 된장국 사골봄동된장국 배추된장국 완성입니다
국그릇에 넉넉히 담아 국물부터 호로록 마셔보니
어찌나 구수하고 시원하고 맛있던지요
짜지 않게 끓여서 마구 퍼묵할수 있었어요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아침저녁 국으로 구수하면서 뜨끈한
사골봄동된장국 끓여 놓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사골육수를 활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구수하고 달큼하고 맛있는
봄동 된장국을 끓일 수 있는데요
봄동에 콩나물이 들어가서 건더기도 푸짐하니 건져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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