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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낫또로 청국장 맛내기~ 배추 청국장국 만드는법

청국장을 먹고 싶은데 청국장이 없을 때 간편하게 청국장을 끓이는 방법은 낫또를 사용하는 거예요.
낫또를 좋아하다 보니까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늘 낫또가 있는데 낫또랑 된장을 반반 섞어 된장국을 끓이면 청국장국 맛이 나요.
낫또와 청국장이 만들어지는 원리가 비슷해서 그런 거 같아요.
특히 유통기한이 임박한 낫또는 실이 잘 안생기고 묽어지는데 된장국에 넣고 끓이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김장철이라 배추 겉잎 우거지가 생기는데 씻어서 데쳐 배추국을 끓이면 구수한 배추 된장국이 되죠.
특히나 낫또를 넣어서 냄새도 많이 안나면서 청국장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 맛있더라구요.
구수한 청국장과 달큰 구수한 배추 냄새가 나면서 고급진 청국장국 맛이 나요.
배추 된장국으로 끓여도 맛있지만 낫또 하나 더 넣어 청국장으로 끓여 된장국에 변화를 주니
청국장 맛집 청국장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김장하면서 남은 새파란 겉잎 배추로 알뜰하게 만들어도 좋고 일부러 알배추 사서 끓이면
더 부드럽고 단맛이 좋아요.
겨울에 잘 어울리는 배추 된장국이네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배추잎을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 1스푼 넣고 5분 정도 삶아 주세요.
잔열에 5분 정도 놔 두세요.
배추잎을 씻어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배추잎을 두손으로 꼭 쥐어 짠 뒤 먹기 좋게 작게 썰어 주세요.
배추잎에 된장과 낫또 넣고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저는 된장과 낫또를 버무려 놓아서 크게 두스푼 되는 양으로 떠넣었어요.
된장과 낫또를 버무려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낫또의 유통기한도 길어지고 사용도 간편해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끓여 주세요.
물이 끓으면 다시마 건져 내고 뚜껑 덮고 5분 더 끓인 뒤 멸치도 건져 내요.
밑간한 배추를 넣고 5분 정도 끓여 주세요.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주세요.

등록일 : 2025-12-05 수정일 :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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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Tina소울푸드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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