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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쿡
초간단 떡국 끓이는 법 | 몽글몽글 계란꽃 살아있는 계란 떡국 레시피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계절이 되면 따끈한 국물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오늘은 복잡한 재료 없이도 금세 끓여 낼 수 있는 초간단 계란 떡국을 소개해 드릴게요.
분말 육수를 활용해 깊고 깔끔한 맛을 내고, 몽글몽글 피어나는 계란꽃까지 더해져
바쁜 날에도 든든하게 한 그릇 즐길 수 있는 메뉴랍니다.
2인분15분 이내아무나
[재료]
떡국떡 300 g (밥그릇 2공기 정도), 계란 2 개 , 물 약 800~900 ml , 육수 명장 분말스틱 2 개 (권장량 참고), 국간장 0.5~1 큰술 , 다진 마늘 0.5 작은술 , 맛술 0.5 작은술 , 생강가루 아주 약간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대파 1/3 대 (송송 썰기), 김가루 , 후추 (선택)
조리순서Steps
떡국떡은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서로 붙은 부분을 떼어내고,
10~20분 정도 물에 잠시 불려두면 훨씬 쫀득한 식감을 낼 수 있어요.
시간이 없다면 육수를 끓이는 동안 잠깐만 담가두어도 좋아요.
계란 2개를 볼에 깨서 넣고, 맛술·생강가루·소금 한 꼬집을 더해 가볍게 풀어주세요.
이때 중요한 점은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휘적이듯 조심스럽게 풀어주는 것이에요.
거품이 많아지면 계란이 탁해지면서 예쁜 계란꽃이 피기 어려워요.
대파는 송송 썰어서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도록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물 800~900ml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육수명장 분말스틱 2개를 넣고 30초~1분 정도 저어 완전히 풀어주세요.
요즘 분말 육수들이 워낙 잘 나와 있어 간단하지만 감칠맛은 제대로 살아나요.
브랜드는 크게 상관없고, 코인 육수로도 가능해요. 대부분 스틱 1포 기준 물 300~350ml를 권장하니, 2인분은 2개 사용이 딱 적당해요.
육수 맛을 한층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면
다진 마늘을 고운 체나 다시팩에 넣어 잠시 우려내고 건져내는 방식을 추천해요.
1~2분 정도만 담가도 마늘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고 국물은 좀 더 맑게 유지돼요.
육수가 한 번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려두었던 떡국떡을 넣고 끓여주세요.
떡이 바닥에 눌어붙기 쉬우니 가끔씩 부드럽게 저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떡이 익기 시작하면 둥둥 떠오르는데, 이때가 바로 계란물을 넣기 전에 간을 맞추는 타이밍이에요
국간장 0.5~1 큰술로 국물 색과 감칠맛을 조절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진득한 느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에요.
간을 맞춘 뒤 불을 줄이지 말고 끓고 있는 국물의 가장자리부터 계란물을 빙 둘러 부어주세요.
계란물을 넣은 직후 절대 젓지 않기! 그러면 자연스럽게 몽글몽글 예쁜 계란꽃이 피어나면서 국물이 한층 부드럽고 고소해져요.
계란이 완전히 익어 몽글하게 떠오르면
준비해 둔 대파를 넣고 20~30초 정도만 더 끓여 마무리해 주세요.
그릇에 떡국을 담고,
기호에 따라 김가루나 후추를 톡톡 뿌려 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요.
이렇게 만든 계란 떡국은 복잡한 재료 없이도
깔끔하고 은은한 감칠맛이 살아 있어 아침 식사나 간단한 한끼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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