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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집에서 오징어튀김 만들기 바삭한 튀김 반죽 비법
생물 오징어 싱싱하게 판매하고 있길래 3마리 구입해서 아이들이 튀김 중 가장 좋아하는 오징어튀김 집에서 후다닥 만들어 보았어요. 집에서 튀기는 요리하는 것은 큰맘 먹고 해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래도 부침과 같은 느낌으로 넉넉한 기름 넣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시판 냉동 제품도 편리하게 잘 나오고 있지만 역시나 집에서 직접 만드니 탱탱하고 쫄깃한 오징어 식감과 얇은 튀김옷으로 인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훨씬 살릴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튀기자마자 바로바로 먹는 맛은 역시 어떤 시판 제품을 따라올 수 없어요. ^^
재료에 튀김옷이 싹 밀착되어 껍질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겨야 맛있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이는 반죽의 농도와 온도가 중요해요. 너무 되직할 경우엔 두껍게 입혀지기 때문에 일반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주르륵 흐를 정도의 농도로 맞춰줍니다. 또한 부침과 튀김류를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꼭 찬물을 활용하도록 해요. 얼음 물도 좋습니다.
기름을 많이 하면 좋지만 살짝 찰랑일 정도로 적당히 넣고 구워도 충분히 바삭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름에 대한 부담을 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한 번 튀긴 후 다시 한번 2차로 튀겨주면 보다 바삭하긴 하지만 번거롭기에 한 번만 튀겨주었어요. 이래도 충분히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매콤한 떡볶이를 비롯한 떡볶이와 함께하여 오징어 2마리로 온 가족 푸짐하게 별미로 즐긴 집에서 만드는 오징어튀김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60분 이내중급
[재료]
오징어 2 마리 (중 사이즈), 밀가루 2 큰술 (세척용), 전분가루(또는 밀가루) 4 큰술 , 튀김가루 1 컵 , 차가운 물 160 ml , 소금 세네꼬집 , 식용유 500 ml
조리순서Steps
오늘은 손질된 제품으로 내장 제거를 따로 할 필요가 없어 껍질만 제거한 뒤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손으로 바락바락 문질러주어 세척해 줍니다.
다리와 몸통을 먹기 좋게 썰어주는데요. 위와 같이 가로방향으로 길게 잘라주면 보다 먹음직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반대의 방향으로 세로로 길게 썰어주면 돌돌 말리기 때문에 방향 잘 맞춰 썰어주세요.
다리 부분은 하나씩보다는 두세 개 정도로 나눠 썰어주어야 튀기기에도 좋고 먹음직스럽습니다.
물기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잘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튈 수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흡수시켜 줍니다.
튀김가루 1컵 분량에 물은 좀 더 적게 160ml 넣어줍니다. 물은 얼음물 등 찬물을 활용해야 바삭하게 튀길 수 있어요.
소금 세네꼬집도 함께 넣고 저어주세요. 깜빡해서 젓고 나서 다시 추가했네요. ^^ 반죽은 너무 많이 저어 섞을 필요 없이 조금씩 뭉친 부분이 있어도 무방해요.
반죽 물에 넣기 전 덧가루를 입혀줄 용도로 감자 전분가루 4큰술 가량 넓은 쟁반이나 트레이에 놓아줍니다. 전분가루 대신 밀가루나 튀김가루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앞뒤 얇게 입혀주고요. 넣기 전 톡톡 털어주도록 해요.
한 번에 이렇게 덧입혀 주어도 좋습니다.
기름은 2컵 반 분량인 500ml 정도 팬에 담아주고요. 충분히 예열해 줍니다. 예열 정도 확인은 반죽물 한두 방울 톡 떨어뜨려보면 기포가 빠르게 주변에 생기면서 떠오르면 잘 예열 된 상태입니다.
준비한 반죽 물에 넣어 반죽 옷 입혀준 뒤 가지런히 기름에 넣어 줍니다. 익기 전에는 서로 달라붙기 때문에 살짝씩 공간을 떨어뜨려 놓아주세요.
팬의 크기에 맞춰 적당량 넣고요. 육안으로 보면서 노릇해질 정도로 앞뒤 튀깁니다.
한 번 사용한 뒤에는 부스러기 등은 걸러주어야 다음 튀길 때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중간에 좀 부족하다 싶으면 기름 소량씩 추가해 가열해 줍니다.
계속해서 조리하고 마지막 다리까지 맛있게 마무리합니다.
채망에 한 번 잠시 두면 바삭한 식감 더욱 살려 먹을 수 있어요. 역시 즉석에서 먹는 맛 최고입니다. ^^
눅눅해 지거나 시간이 지났을 경우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가열한 뒤 섭취하면 바삭하고 뜨끈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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