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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감자채볶음 레시피 / 감자볶음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 법
맵거나 달게 조림하는 방식이 아닌 단백하게 볶아내는 방식이라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감자반찬인 감자채볶음입니다. 특별한 양념이 필요치 않아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얇고 길게 썰어 볶는 방식인지라 부서짐 없이 볶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바로 이대로만 만들면 누구나 부서짐 없이 채 썬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감칠맛 나게 볶을 수 있어요. 잘 어울리는 야채로는 양파와 당근을 함께 채 썰어 주면 좋고요. 이대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햄이나 크래미 등을 곁들여 볶아도 맛있답니다. 쫀득하고 윤기나게 볶는 감자조림의 경우엔 수분을 먼저 빼 낸 뒤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오늘 가느다란 이 채 볶음은 물에 짧은 시간 데친 후 볶는 것이 부서짐 없이 완성할 수 있는 포인트랍니다. 이렇게 한 번 데치면 볶기 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으면서 전분기도 제거해 부서짐뿐 아니라 뭉침 없이 볶을 수 있고요. 한 번 익혔기 때문에 볶을 땐 간을 더하는 소금과 참기름만 입혀준다는 느낌으로 짧게 볶아 완성할 수 있어요. 그래서 너무 얇게 썰지 않아도 잘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어느 정도 두께감 있게 썰어 씹는 맛까지 가득 살려 만든답니다. 간장이나 액젓 등의 재료 없이 기본적인 소금만으로 맛보장 감자반찬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추가 재료로 양파와 당근 준비했어요. 양파는 특히 함께 볶으면 달큼한 맛 더해져 참 맛있어요. 당근은 재료 자체의 영양소뿐 아니라 색을 더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야채 이외에 햄이나 베이컨을 동일하게 채 썰어 함께 볶으면 감칠맛 더욱 살릴 수 있어요. 오늘은 기본 재료에 야채만 더해 깔끔하게 볶아주었습니다.
먼저 채 썬 양파와 당근 넣고 볶아줄게요. 숨이 살짝 가라앉도록 가볍게 볶아지면 데친 감자를 넣어 줍니다.
소금 반작은 술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이때 맛소금을 사용하면 훨씬 감칠맛 나게 볶을 수 있어요.
불을 끄고 마무리로 참기름 한 큰술과 깨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고소하게 볶아 마무리하고요.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을 더해 맞춰주도록 합니다. 바로 만들었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식어도 맛있기에 냉장고에 두고 먹기 좋은 밑반찬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따로 반찬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한 그릇 식단 메뉴로 주로 만들어 먹다가 오랜만에 밑반찬 만드니 더 맛있네요.^^ 특히나 제철 반찬이야말로 맛과 영양 으뜸이니 여름 반찬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 메뉴인지라 방학을 맞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집밥 메뉴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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