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낙지연포탕 만드는 법 연포탕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낙지 2마리; 멸치육수 800ml; 알배기배추 6~7장; 무 110g; 대파 2/3대;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다진마늘 2/3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새우젓국물 1/2큰술; 소금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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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언니

낙지연포탕 만드는 법 연포탕

낙지탕은 손질법만 약간 귀찮을 뿐 멸치육수에 시원한 채수 맛을 내는 야채들을 넣고 낙지만 넣어 끓이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요리랍니다.

물론 더운 여름철에도 만들어 먹었지만 날이 시원해지고 기온차가 생기는 요즘 먹으면 보양식이 따로 없지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낙지
2마리 구매
멸치육수
800ml 구매
알배기배추
6~7장 구매
무
110g 구매
대파
2/3대 구매
청고추
1개 구매
홍고추
1개 구매
다진마늘
2/3큰술 구매

[간하기]

국간장
1큰술 구매
맛술
1큰술 구매
새우젓국물
1/2큰술 구매

[낙지손질]

소금
1큰술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일단 시원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멸치육수를 만들어줍니다.
물 1리터 정도에 국멸치 와 파뿌리, 다시마를 넣고 5분 정도 끓여 진하지 않게 만들어주세요.
육수는 너무 진하게 끓이지 말고 연하게 끓여주시는 게 좋아요.
만약에 진하게 끓인 게 있다면 물을 더 부어 흐리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머리를 뒤집어 내장을 제거해 주고 눈도 제거해 주고 다리를 뒤집어 그 사이에 있는 입은 양손으로 쑥 눌러 올라오면 제거해 줍니다.
손질할 때는 가위를 사용하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으세요.

쑥 손질법 레시피

손질이 끝나면 볼에 담고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손으로 강하게 바득바득 주물러주세요.
주무르다 보면 거품도 많이 생기고 불순물도 제거되면서 탄력이 생겨서 꼬들꼬들 탱탱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때까지 계속 주물러주시면 돼요.

헹굴 때에도 손에 힘을 줘가며 바득바득 씻어주고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궈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알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무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주고

대파는 길게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길게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국물과 같이 먹기 때문에 야채 종류는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전골냄비에 멸치육수 800ml와 무를 넣고 끓이면서 바로 국간장 1큰술, 새우젓 국물 1/2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무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때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시고요.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다진 마늘 2/3큰술과 준비한 채소들을 모두 넣어주고 가장자리 쪽이 끓어오르면 손질법이 끝난 낙지도 바로 넣어주세요.

이제 식탁에서 끓이면서 드셔도 되고요.
낙, 지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크기가 줄어드니 데치듯이 통통하게 익으면 바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아니면 익으면 잘라서 접시에 덜어놓고 먹을 때 국물과 함께 덜어서 먹으면 먹는 내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혹시라도 낙지탕의 간이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새우젓 국물로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