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재료를 넣어 끓여 주세요. 북어는 머리도 괜찮고 북어채를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청양고추는 뾰족한 부분만 살짝 제거 후 반으로 잘라 몽땅 넣습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된장 한큰술을 풀어 주신 후 불에서 내립니다.
육수를 고운 체에 한번 걸러 주세요. 1번에서 미리 걸러서 풀어 주셔도 된답니다.
야채를 미리 준비 해주시구요.
껍질 벗긴 감자를 강판에 갈아 주세요.감자옹심이는 강판에 갈아서 만들어야 제맛이예요.
강판에 간 감자는 면보를 이용해 물기를 꼭- 제거 해주세요. 그 물은 다시 사용 할 것이므로 용기에 짜주셔야해요.
그 물을 몇분간 방치해두었다 볼을 살짝 기울여보면 감자의 전분이 가라 앉아 있어요.
감자의 전분만 사용 할 것이므로 떠 있는 거품과 물은 버려 주시구요. 버리실때는 전분이 도망가지 않도록 천천히 하세요.
감자에서 나온 전분에, 물기를 꼭 짜놓았던 감자를 넣고 소금으로 밑간을하여 섞어 주세요. 숟가락으로 섞어 주시면 된답니다. 완성된 감자는 조금씩 떼내어 손을 이용해 동그랗게 빚어 냅니다. 이때 신경을 쓸 부분은, 수분이 너무 많으면 옹심이가 퍼진답니다. 수분이 거의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꼭꼭 짜주셔야해요. 위의 사진은 수분이 많은 편입니다. 중간에 한번더 짜주었어요.
잘 빚어진 옹심이
불을 꺼 두었던 육수! 다시 불 올리시구요. 감자 옹심이를 넣어 보글보글 끓입니다.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요.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말끔히 제거 해 주세요.
양파와 애호박이 살짝 익었을때 버섯, 대파, 홍고추를 넣어 끓입니다. 감자의 색깔을 유심히 지켜 보시면 익었다는 느낌이 팍-팍 -감이 오실꺼예요. 갈수록 투명해지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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