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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초당 옥수수 야채 듬뿍카레 ~ 대용량 카레 만드는법
요즘 초당옥수수 제철이라 초당옥수수를 쪄서 그냥 먹기도 하고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초당옥수수 넣고 냉장고 자투리 야채 듬뿍 넣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삼겹살을 넣고
카레를 한솥 만들었어요.
처음엔 야채를 많이 먹고 싶어서 욕심내서 야채들 한가득 끄집어 내서 썰어 넣었더니 점점 카레 양이 많아지더라구요.
워낙 카레를 좋아하니까 한솥 해놓고 냉장고에 소분했다가 먹고 싶을 때 데워먹으면 되겠다 싶어서 그대로 직진~
재료가 자꾸 자꾸 늘어나서 결국은 카레 가루 2봉지를 다 털어 넣었네요.
오늘 카레의 키포인트는 초당옥수수!
노란색 아삭아삭 톡톡 터지는 초당옥수수 알맹이를 칼로 썰어 놨다가 카레 완성 단계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 끓여 줬더니 카레의 신세계를 맛보았네요.
초당옥수수의 달큰한 맛이 카레랑 잘 어울리고 노란 색감도 잘 어울리고 부드러워진 야채와 고기 사이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아요.
오늘 카레의 킥은 확실히 초당옥수수였어요.
초당옥수수 더 많이 넣어도 좋을 거 같아요.
둘이서 넘 맛있게 먹다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카레에 넣어 놓으면 초당옥수수의 색감이나 형태가 묻혀 버려서 잘 안 살더라구요.
미리 준비해 놓고 따로 빼놨던 초당옥수수를 고명으로 얹어주니 선명한 초당옥수수의 형태를 살릴 수 있어 좋더라구요.
초당옥수수 알갱이도 나중에 위에 흩뿌려 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레 소스 자체의 맛도 너무 좋은데 야채들 한가득에서 나온 채수의 감칠맛이 더해지고
달큰한 초당옥수수의 맛과 아삭한 식감도 추가되고 쫄깃한 고기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한그릇 카레에 맛과 영양 한가득이예요.
초당옥수수는 미리 쪄 놓은 게 있어서 사용했는데 생 초당옥수수를 사용해도 좋아요.
초당옥수수를 도마에 세워 놓고 칼로 한쪽 면씩 아래로 훑어내리듯이 썰어 알맹이를 분리해 놓아요.
나중에 완성된 카레에 데코용으로 놓을 초당옥수수 2토막 정도 썰어서 따로 남겨 놓아도 좋아요.
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손질해서 씻어 준비해요.
양배추는 식초 1스푼 탄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브로콜리는 씻어서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 찬물에 헹궈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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