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에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쪽파, 당근, 버섯류, 양파입니다.
모두 비슷한 길이로 채를 썰어 줍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준비한 재료를 넣고 볶아 줍니다.
여기에 진간장, 다진마늘, 설탕을 넣어 줍니다.
잘 섞이도록 볶아 줍니다.
잘 볶아진 잡채야채들입니다.
저는 한꺼번에 볶았습니다.
따로따로 볶으셔도 됩니다.
그럴때에는 간장이 아닌 소금 소량만 넣고 볶아 주세요.
이때까지도 순조롭게 잡채를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기없이 야채와 버섯만으로 볶아낸 잡채재료입니다.
쌀부침가루에 바삭부침가루를 섞어 준 후
소금간을 해 줍니다.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춰 줍니다.
약간은 묽게 만듭니다. 되직하지 않게~~~
불린 당면을 살짝 삶아 줍니다.
그런 다음에 체에 걸러서 물기를 빼 줍니다.
참기름과 설탕, 진간장을 넣어서 무쳐 줍니다.
만들어 놓았던 야채볶음을 넣어서 같이 무쳐 줍니다.
통깨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고슬고슬하게 무쳐 줍니다.
이때까지는 정상적인 잡채입니다. 야채잡채입니다.
이미 팬을 바꿔 주었습니다. 솥뚜껑팬이 맞지가 않는 듯 싶어서,
다시금 후라이팬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팬의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반죽을 잘 펴서 부쳐 주다가,
만든 잡채를 올려 줍니다.
원래는 가로 덮어 주고, 세로 덮어 주고
보자기이자 보따리모양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잘 접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름이 많아서인지...... 반죽이 흐물흐물거리고..
반죽은 물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영상에서 보았을때에도 이정도의 농도였습니다.
결국 이렇게라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실패를 거듭하다가 이렇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도저히 더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죽에 만든 잡채를 넣어서 잘 섞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섞어 준 후에 계란말이처럼 말아 주려고 했습니다.
계란말이처럼 처음에는 그냥 두다가,
중간쯤에 되면 말아 줍니다.
쉽게 말려지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 참기름을 넣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기름지다보니.... 반죽이 눅눅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문제는 기름이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렇게 계란말이처럼 돌돌 말아서 앞뒤로 바삭하게 부쳐 주었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에 기름이 많다보니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들부들했습니다.
실패한 보따리만두와 그냥 밀전병처럼 만든 잡채부침개입니다.
이걸 완성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맛있다고 하네요. 보따리만두보다 돌돌 말아서 만든 것이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다고...... 오호!! 그래? 그래도 실패는 슬픕니다. ㅠㅜ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