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씻거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양쪽 끝 꼭지는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약 1cm 정도 잘라 제거해 주세요.
절이지 않고 바로 무칠 예정이기 때문에
오이는 0.5~0.8cm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더 아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동그랗게 썬 오이의 씨 부분을 작은 티스푼으로 살짝 긁어내면
물 생김이 훨씬 줄어들어요.
양파 1/4개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
부추나 쪽파는 1~2cm 길이로 썰어 주세요.
부추는 선택 재료지만, 넣으면 향과 색감이 훨씬 살아나요.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멸치 액젓, 매실청, 식초, 통깨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주세요.
고춧가루가 양념에 살짝 불리면
색감도 훨씬 선명해지고 맛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요.
이 과정이 은근히 오이무침 맛을 좌우하는 포인트예요.
오이를 절이지 않았기 때문에 양념은 평소보다 살짝 간이 센 듯하게 느껴지는 게 좋아요. 오이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오며 간이 맞춰져요.
손질한 오이, 양파, 부추를
양념장이 담긴 볼에 모두 넣어 주세요.
오랫동안 주무르지 말고
오이에 양념이 코팅되듯 빠르게 섞어주세요.
손가락 끝에 힘을 살짝 주어 뒤집듯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
세게 바락바락 주무르면 오히려 물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마무리 단계에서 참기름 1/2큰술을 넣어 주세요.
하지만
✔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원하신다면
✔ 고기반찬과 곁들이는 용도라면
참기름은 과감하게 생략해도 정말 맛있어요.
냉장고에 오래 두기보다는
만들어서 바로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니
필요할 때마다 10분 투자해서 후다닥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