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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드디어 새로운 채소 식재료를 도전할 때가 오면 고민이 생기죠. 특히 콩나물은 씹는 감각과 향이 뚜렷해 처음 접하기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염식 버전으로 부드럽게, 유아식 콩나물무침을 소개해드릴게요.
간단한 과정으로 영양을 챙길 수 있고, 남는 양은 어른 반찬까지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조리 난이도도 쉬워 육아 중에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어요.
콩나물무침
유아식 반찬
준비물
콩나물, 소금, 간 마늘, 참치 액(선택), 참기름
측량 기준은 어른 수저 1T 사용
콩나물은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이의 면역력과 소화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향이 강해 처음엔 저염, 저자극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콩나물 손질과 세척
콩나물을 지저분한 부분이 없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잔뿌리나 껍질이 붙어 있다면 제거해 주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
이 과정은 아기의 입에도 부담을 줄이고 식감을 더 깔끔하게 완성해 줘요.
삶기 — 비린내 잡기 & 식감 살리기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 1T를 넣어줍니다.
짠맛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콩나물 특유의 비린 향을 잡고 풍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고 약 7분간 삶아주기.
오래 삶으면 숨이 죽어 물렁해지고, 덜 익히면 콩 비린내가 남기 때문에 7분이 딱 좋습니다.
뚜껑을 열고 끓이는 것이 향을 잡는 데 더 효과적인 팁이에요!
찬물 헹구기
콩나물이 알맞게 데쳐졌다면 재빠르게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 과정은 두 가지 효과를 줘요:
✔️ 아삭한 식감 유지
✔️ 잔여 향 제거
찬물에 한 번 헹군 후 채반에 받쳐 충분히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묽어져 질척해질 수 있어요.
양념하기 — 저염 포인트
물을 제거한 콩나물에 간 마늘 1T를 넣어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여기서 선택 사항으로 참치 액 1T를 더하면 감칠맛이 살아나요.
하지만 유아용은 저염이 중요한 만큼 양은 조절해 주세요.
한 번에 과하게 넣지 않고 한 스푼 → 맛 확인 → 미세 조정이 좋아요.
마무리는 참기름 한 방울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소량 떨어뜨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기름은 맛뿐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지방 섭취에도 도움을 줘요.
너무 과하게 넣으면 향이 강해져 아이가 거부할 수 있으니 적당히!
아기가 처음 먹는다면?
콩나물은 섬유질이 있는 채소여서 아이가 씹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저는 먹기 전에 잘게 잘라 제공했고 덕분에 아주 잘 먹었답니다.^^
처음이라 조심스러웠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엄마 마음을 기쁘게 하는 순간 ♥
유아 & 어른 버전 나누기
아이가 먹을 양은 따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두고,
남는 양은 어른 버전으로 응용해도 좋아요.
저는 남은 부분에 참치액을 조금 더 추가하고 소금을 살짝 보완해서 함께 식탁에 올렸어요.
입맛에 맞게 양념 조정하니 고소하고 깔끔한 반찬으로 변신!
콩나물무침은 밥반찬, 비빔밥, 고기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도 찰떡궁합입니다.
📝 저장 및 보관 팁
• 냉장 보관 2일 이내 추천
• 수분이 생기면 물기 제거 후 섞어주기
• 아이에게 줄 양은 가능한 당일 소비가 좋아요
🌟 TIP
✔️ 불릴 필요 없는 재료라 조리 시간 단축
✔️ 비용 부담 적어 가성비 최고
✔️ 냄새만 잡으면 실패 확률 거의 없음
육아하면서 반찬 두세 가지 챙기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같은 재료로 유아·어른 버전을 분리하면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돼요.
총평
부드러운 향, 고소한 맛, 부담 없는 양념.
아이가 생애 처음 만나는 콩나물 요리로 아주 적합했어요!
정리를 해보면,
• 씹기 편한 식감 조절
• 저염·순한 양념
• 영양 밸런스
• 어른과 공유 가능
육아식 고민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확실히 만족했고 아이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
다음에도 아이가 잘 먹는 간편 유아식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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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17 수정일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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