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 끓이는 법에 가쓰오부시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맛깔나는데요
오뎅탕 국물 맛의 딱 한 가지 비법은 바로 쯔유
국간장과 참치 액 쯔유를 조금 넣어 끓이면 시원한 어묵탕을 즐기실 수 있어요
쯔유대신 가쓰오부시를 우린 육수로 끓이면 좋은데
번거롭지 않게 쯔유 넣어 끓이면 육수 맛이 더욱 감칠맛 납니다
어묵은 꼬치에 끼워 있는 어묵탕용 어묵과 청양고추 대파 무를 준비했어요
무는 나박나박 썰어놓고 청양고추와 대파도 송송 썰어줍니다
꼬치에 끼워있는 어묵 중 3꼬치를 빼서 썰어놓았어요
어묵탕 육수는 어묵에서 우러나오는 육수가 어우러져 더욱 맛을 내기에
3개는 꼬치를 빼서 썰어놓았어요
그리고 어묵탕에 빠질 수 없는 무가 들어가야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지요
물 6컵에 썰어놓은 무와 훈제 멸치 다시 팩을 넣고
참치 액 1큰술과 국간장 1큰술을 넣어주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무가 투명해지면 썰어놓은 어묵을 넣고 꼬치어묵도 넣어줍니다
어묵탕은 국물 맛이 중요하기에 칼칼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1개와 대파 20cm 썰어서 넣어줍니다
아이와 함께 드시려면 청양고추는 빼주고 대파만 넣어 끓어줍니다
국물이 더욱 감칠맛 나게 끓이기 위해 딱 한 가지 더 추가했어요
가쓰오부시를 우려내서 끓인 육수면 더욱 좋겠지만
대신 쯔유를 1큰술 넣어주면 국물이 감칠맛 장난 아니지요
마지막에 후추 10바퀴 갈아서 넣어주면 국물이 시원하면서 칼칼하고
감칠맛이 나는 어묵탕 레시피 길거리에서 먹는 어묵탕보다 더 맛있는 어묵탕이 완성되었어요
마지막에 쑥갓을 조금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지만
없어서 일부로 살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어묵탕은 어묵을 넣고 조금 오래 녹진하게 끓여야 국물 맛이 좋아요
여기에 계란 삶아서 추가하거나 가래떡 넣어 물떡까지 추가하면
어묵 맛집 부럽지 않아요
한 냄비 완성 해놓고 밥은 안 먹고
어묵탕만 두 번이나 덜어서 먹었다는 사실은 안 비밀요
조금 큰 대접에 썰어 넣은 어묵과 꼬치까지 담은 후 무도 넉넉히 넣어줍니다
무의 맛도 무국에서 먹는 맛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어묵과 무를 수저에 올리고 청양고추 1개 올려 먹었는데
청양고추가 어찌나 맵던지요
메운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국물이 칼칼해서 좋았는데
청양고추를 직접 먹는 것은 조금 무리였던 것 같아요
꼬치를 들고 먹는 맛도 괜찮았어요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어묵탕 끓이는 법
어묵탕 뜨끈하게 한 대접 먹다 보면 속이 든든하겠지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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