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오징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피로회복, 뼈 건강, 뇌기능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건강효능을 가진 해산물로 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 피로회복 등에 좋고
칼슘, 인,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마른 오징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지만 동시에 타우린 함량도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다이어트 시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겠지요
예전에 강원도 가서 바로잡아온 싱싱한 오징어를
회로 먹은 적 있는데 얼마나 맛있던지요
오징어는 내장을 빼고 약간의 손질이 되어있는 것을 구매했어요
무도 넉넉히 넣고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오징어 국을 끓였어요
통오징어일 경우엔 가운데 손가락을 넣어 내장을 빼내는데
제가 구입한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해 놓았더라고요
오징어에 붙어있는 가느다란 뼈는 제거하고
오징어는 다리 사이에 입과 눈을 제거해 줍니다
다리 부분 빨판에 이물질이 있을 수 있기에 밀가루 1스푼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준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오징어 겉면에 굵은소금을 조금 올리고 껍질을 벗기면 쉽게 껍질이 벗어지는데요
만약에 미끄러우면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기기도 하지요
여기서 빨판을 긁어내서 제거해 주어도 됩니다
칼집을 넣을 때 안쪽에 넣게 되면 동그랗게 말리고
겉면에 넣게 되면 말리지 않아요
가는 꼬지 칼로 잘게 칼집을 넣어주었는데 표시도 안 나더라고요
반으로 가르고 1.5cm 정도 넓이로 잘라주었어요
다리 부분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았어요
무는 나박나박 조금 두껍지 않게 썰어줍니다
오징어 자체가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무도 두껍지 않게 썰어놓고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도 송송 썰어줍니다
냄비에 무를 넣고 물 800ml(4컵) 붓고
동전 육수 1개 넣고 무를 먼저 끓여줍니다
1~2분 정도 무를 끓인 후 무가 색이 변하면서 거의 익었을 때
썰어놓은 오징어를 넣고 다진 마늘 1스푼과 참치 액 2스푼을 넣어 감칠맛을 줍니다
국간장 1스푼을 넣어 간을 맞추고 거품이 많이 올라오면
거품을 걷어내면 깔끔하게 끓입니다
썰어놓은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후추를 10바퀴 이상 갈아 넣어주고 맛술 2스푼을 넣어주면
비린내 없고 감칠맛 넘치는 맑은 오징어무국 완성입니다
무와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적당히 잘 익었어요
오징어 국은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끓일 수 있을 정도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오징어무국 오래 끓이면 질긴 식감에 오징어무국의 부드러움을 맛볼 수 없어요
청양고추로 약간의 칼칼한 맛을 내주었는데
빨갛게 끓이고 싶으실 때는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주시면 됩니다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를 1개 넣었더니 칼칼하면서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목 넘김도 좋고 목과 가슴이 뻥 뚫린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 따로 육수 넣지 않고 동전 육수와 참치 액만으로 감칠맛도 나고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낸 오징어무국 끓이는 법 어렵지 않아요
요즘 아침저녁 기온이 쌀살 하여 조금 더 칼칼한 국물 맛에
담백함이 느껴지는 오징어무국은 어떠실지요
달큼한 무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오징어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너무 맛있는 오징어무국 오징어 국입니다
레시피 참고하셔서 10분이면 끓일 수 있는 오징어무국 맛있게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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