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37
심플민
새콤달콤 무생채 만드는 법 간단무생채 양념 가을무 김치
맵고 쓴맛이 나는 여름무와는 달리 수분 많고 달큰한 가을 햇무로 만드는 무김치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이 보이고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행사가에 구매할 수 있는 신선한 무를 만나볼 수 있는 거 보니 제철이 오긴 했나 봐요. 시원한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위해 구입했으나 무우 하나 구입하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니 절반 뚝 잘라 생채로 무치기 좋은 부분으로 아삭하게 썰어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가을 김치 메뉴 만들어 보았어요.
줄기 쪽 초록 부분이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에 좋아요. 국이나 조림으로 만들 땐 비교적 단단한 중간 부분부터 반대쪽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김장 배추김치 그냥 먹기에는 이제 맛있지 않아 볶음이나 조리를 해먹게 되더라고요. 이럴 때 바로 먹을 수 있는 겉절이와 같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무생채야말로 별미 중에 별미랍니다. 또한 일반 김치와 다르게 절이는 과정 없이 채 썰어 분량의 양념만 넣고 무치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선한 이때부터 겨울까지 단골 반찬으로 빠짐없이 만드는 무 요리 중 하나랍니다.
고춧가루부터 입혀 빨간 양념 보다 진하게 내주도록 하고요. 다음 새콤달콤함과 감칠맛 살리는 액젓 등으로 양념하여 버무리기만 하면 뚝딱 완성인지라 평소 김치요리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는 분들도 누구나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무생채 황금 레시피로 가을무요리 맛있게 활용하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양념재료와 함께 버무릴 파 송송 썰어주는데요. 대략 반대 정도 썰어주면 4~5큰술로 넣을 수 있어요. 잘게 썰어줍니다.
일반적인 무 사이즈로 반 뚝 자르면 대략 500~600g의 양이 되어요. 이 양 기준으로 만들면 적당하고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초록 부분이 단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 더욱 좋습니다. 껍질 부분에 비타민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살려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상처 난 부분만 깎아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 부분까지 모두 활용해 주었습니다.
채칼을 써도 좋고요. 저는 직접 썰어주었어요. 먼저 둥근 모양으로 얇게 썰어내고요.
적당한 폭으로 채 썰어줍니다. 0.3cm 정도의 폭으로 썰면 적당해요. 씹히는 식감 선호에 따라 취향에 맞게 썰어주세요.
채 썬 무는 양념재료와 함께 무칠 넉넉한 볼에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3큰술을 먼저 넣고 조물조물해주어 빨간 양념 잘 배도록 해줍니다.
식초 3큰술
액젓 2큰술
설탕 2.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로 버무린 뒤 위 재료를 넣어줍니다. 액젓은 멸치나 까나리 등 무방해요. 또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참치액과 섞어 넣어도 좋습니다.
고루 섞이도록 버무립니다. 수분 가득 윤기나면서 맛있게 버무려졌어요.
마무리로 다져놓은 파와 소금 1작은술 넣어줍니다.
소금으로 무가 유연해지면서 양념이 잘 흡수되었어요. 버무린 뒤 취향에 따라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의 정도를 식초와 설탕으로 조절해 주어도 좋아요. 바로 먹을 양은 깨 솔솔 뿌려주면 더욱 꿀맛이에요. ^^
행사가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반개 만으로도 푸짐한 반찬 한가득 나왔어요. ^^ 큰 반찬통 두 개에 가득 채웠으니 입맛 돋우는 일반 밑반찬으로 즐기기에도 좋고 비빔밥 재료로 달걀 프라이에 얹어 쓱쓱 비벼 먹어도 꿀맛입니다. 또한 보글보글 된장찌개 하나만 끓여도 이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생.채와 곁들이면 꿀 조합이 따로 없어 밥 한 공기 뚝딱인 거 아시지요? ^^
여름철 한동안 뜸했던 반찬으로 오랜만에 만들어내니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맵지 않게 만들면 은은한 달큼한 맛에 아이들도 참 맛있게 먹으니 영양 가득한 제철 채소 요리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