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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오이볶음 / 오이볶음 레시피 / 볶아지는 소리에 군침이 가득

씹는 소리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 할 것 같은 반찬이 있죠~~?! 밥 맛없을때 물말아 이 반찬이랑 먹어도 뚝딱~~!! 아삭아삭 사각거리는 소리가 너무 흥겨워 콧노래가 흥얼거려 집니다. ​ 절여 올리브유로 볶아주면 초록초록 색감까지 맛있어 청다미집 아끼는 반찬중 하나가 되는데요. 그간 오이값이 얼마나 비싸던지 잠시 멀리했다 오늘에서야 만들게 되었습니다.
4인분 30분 이내 중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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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이 4개를 사용할꺼구요. 반을갈라 숟가락으로 씨를 제거해주고

도마 , 조리용나이프 , 숟가락

오이 손질법

반달모양으로 잘라줍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소금 한수저에 물엿 두수저를 넣고 20분정도 재워두었다

믹싱볼

채반에 받쳐 수분을 빼주고 손으로 꽉쥐어 물끼를 최소화 하구요.

채반

(오이볶음) 오이 4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반대
식용류 2수저 두른팬에 오이를 넣고 볶아주는데요.

프라이팬 , 요리스푼

수분을 어느정도 날려줘야 아삭거림도 더하고 간 도 잘 배이지요.
오늘은 특별한 간 은 하질않을겁니다.
썰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를 넣고
골고루 섞이게 잘 볶아주세요. 맛있어져라~~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면서..
오이 가장자리가 살짝노릇하게 볶아지면 바로 그때 깨소금 반수저 투하~
덜그럭 덜그럭~~ 웍을 못살게 굴면서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소금과 물엿으로 재워 양념을 맞췄으니 다른양념 넣을 필요없구요.
최종적으로 간 을보고 소금 한꼬집만 넣어도 간 은 잘 맞습니다.
오이 볶아지는 소리가 식욕을 땡기게했는지 벌써부터 젓가락들고 달라들 기세라 듬뿍듬뿍 담아 식탁에 올립니다.

접시

짭조름하면서 단맛도 있고 역시 단짠을 잘 맞춰야 입맛을 사로잡을 수있지요.
가볍게 밥 위에 올려 주었더니 없던입맛이 돌아왔는가 적극적으로 자세를 고쳐잡습니다.
그리곤 묵묵히 밥먹는데만 집중하는 모습에 오늘도 작은시름 하나 덜어냈네요.
오독오독~~ 씹히는 소리에 군침이 돌고 밥부터 찾게되는 오늘의 반찬 오이볶음 인데요. 따끈한 밥한공기 드시고 시작하시면 하루가 더 든든해 질 겁니다. 봄이 점점 깊어가네요. 나른해 질 수 있는 날씨지만 오늘도 유쾌한 하루되시길 바래봅니다.

등록일 : 2025-05-27 수정일 :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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