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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김치부침개(오징어 김치전)

비오는 날에 먹고싶은 김치부침개.
오징어를 넣어 고소함이 두배가 된다. 기름을 달구는 소리와
비오는 소리의 이중창이 잘 어울려서 비오는 날에
부침개가 먹고 싶어 지는 모양이다. *^^*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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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1마리는 내장을 빼고 흐르는 물에 씻어
한입 크기로 썬다. 껍질은 제거하지 않아도 좋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첨가 하려고 한다.
오징어 김치전이지만 오징어와 김치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을 넣어서
맛을 내려고 한다.
호박 1/3크기정도 잘라 굵게 채썬다.
불을 가하면 단맛을 내는 양파도 약간
채 썰어 준다.
칼칼한 맛을 내 줄 청양고추 2개,
잘게 썰어준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어슷 썰었다.
오히려 대파의 깊은 맛이 더 좋은듯
싶기도 하다.
김치가 아주 잘 익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김치이지만 부침개
만들때는 약간 새콤하게 익은 김치가 더욱
맛을 내주는 것 같다.
밀가루 8T 정도로 되직하게 반죽을 해준다.
김칫국물 2T정도와 달걀 1개를 깨 넣어
골고루 섞어 반죽을 한다. 기름에 지글거리며
익는 맛을 상상하니 입안에 침이 고인다.
잘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넣고
앞 뒤로 구워낸다. 오징어의 고소한 맛이
김치부침개를 더욱 살리는 것 같다.
오징어 씹히는 맛이 환상이다.
음식 하나만으로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음~~ 막걸리 한잔이 그리운 맛. ㅎㅎ
팁-주의사항
오징어 넣은 김치부침개에 김치만 넣는 것보다는
다른 채소를 같이 넣어 반죽을 하면 맛이 훨씬 좋다.

등록일 : 2021-10-19 수정일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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