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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짝이

미역줄기볶음 만들기 레시피

건강하게 집밥을 챙겨 먹고 싶어
염장미역줄기를 사다가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를 했어요.
해조류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고
가성비가 좋은 식재료라서
집집마다 밑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착한 가격으로 한 팩 사 와서 볶아만들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소금에 절여진 염장미역을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려 볶고 싶을 때
중요한 게 비린내를 잡고
짜지 않게 감칠맛을 살려주는 것이죠.
간단하면서도 그 포인트만 살려 요리하면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이랍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동영상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소금에 재워진 줄기를
물에 담가 염분을 빼주는 것이에요.
볼에 담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준 뒤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
소금기를 빼줍니다.
소금에 절여져있다고 해서
오래 담가둘 필요는 없고,
30분 이내로 소금기를 빼주면 됩니다.
시판용 줄기는 각각 염도가 달라서
중간에 간을 한번 보고
짠맛이 어느 정도 빠지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볶으면 짠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약간 짠맛이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해요.

길이가 길게 엉켜져 있기 때문에
볶았을 때 먹기 좋도록 잘라줍니다.
양파와 당근도 채 썰어주세요.
당근은 색감도 살려주고
비타민도 보충해 줄 수 있어
요리 궁합이 좋아요.
같이 넣어 주면 배로 맛있는 재료랍니다.
식감을 부드러우면서
꼬들하게 해주기 위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이때 생강술(청주) 1큰술을 넣어주면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어요.
1~2분 정도 살짝만 삶아준 뒤
체에 물기를 빼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미역을 살짝 볶아줍니다.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재료가 골고루 섞이면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간이 밸 수 있도록 볶아주세요.
재료가 잘 어우러지고
부드러워지게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다 익었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간을 한번 보고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세요.

국간장을 더 넣는 것보다
소금으로 맞추어주는 게
깔끔하고 잘 어우러져요.

참기름 1큰술, 통깨 조금을 넣고
마무리해 주세요.
마지막에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 좋아요.
예쁘게 담아내면 미역줄기볶음 완성~!
팁-주의사항
당근과 양파는 같이 먹음
달큼한 맛을 더해주고,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볶아주면
비린내를 잡고 더 맛있게 맛볼 수 있답니다.

등록일 : 2021-07-29 수정일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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