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배추 두 포기로 나 혼자 2020년 김장하기 & 배추 절이는 시간은?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배추 2포기; 무 1손가락; 굵은소금 2종이컵; 쪽파 1단; 당근 1/2개; 대파 2개; 고추가루 1종이컵; 멸치액젓 1/2종이컵; 식은 밥 1종이컵; 다진마늘 2밥숟가락; 다진생강 (작은손가락만한거); 매실액기스 1/2종이컵; 양파즙 1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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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누나

배추 두 포기로 나 혼자 2020년 김장하기 & 배추 절이는 시간은?

안녕 하세요. 앙리누나 입니다.
배추가 70일 다 됐어요. 상태점검도 하고 김치도 없어서 두개만 포기김치를 담기로 해요.
2포기로 2020년 김장연습 하기.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배추
2포기 구매
무
1손가락 구매
굵은소금
2종이컵 구매
쪽파
1단 구매
당근
1/2개 구매
대파
2개 구매

[김치양념]

고추가루
1종이컵 구매
멸치액젓
1/2종이컵 구매
식은 밥
1종이컵 구매
다진마늘
2밥숟가락 구매
다진생강 작은손가락만한거
구매
매실액기스
1/2종이컵 구매
양파즙
1봉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엄마가 말하시길 추워 졌으니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풀어 절이거라~~
배추를 반으로 잘라 소금물에 절여 볼께요.

미지근한 물에 굵은소금 종이컵2컵을 넣고 잘 녹여주세요.

배추를 소금물에 담구며 배추 속에 소금물을 넣어주세요.
소금물에 다 묻힌 배추들에 밑부분에 굻은 소금을 뿌려 주세요.

무거운걸로 눌러 주세요.
저는 절이는 배추 위에 도마 놓고 다른 곳에 물받아서 올려 놨어요.
이렇게 해놔야 잘 절여 져요.

2시간후 위아래 뒤집어 주려고 들어 냈더니 배추가 줄기도 두껍고 실내 인데도 얼마 안절여 졌어요.
잎사귀를 벌려가며 줄기 밑부분에 소금을 좀더 치고 위아래 바꿔 다시 눌러 놓아요.

절이는 동안 쪽파도 까고

다시 또 2시간후(토탈4시간째) 이제 좀 절여졌는데 그래도 줄기쪽은 살아서 밭으로 가려 하네요. 좀더 눌러 놓을께요.
전날 밤 절이고 잘것을 얼마 안걸릴꺼라 생각해서 시작한게 큰 오산 이었어요.

파도 다지고

무랑 당근도 채썰고 (많이 넣지 않아요. 먹다보면 양념은 잘안먹고 버려 지는것도 많고 지저분 해요.)

오늘은 찬밥 갈아서 넣을 꺼예요.(있는거 하시면 돼요 밀가루풀,찹쌀풀 하셔도 돼구요.) 가는 김에 생강 손가락 만한거 1, 양파 반개 ,양파즙도 한봉지 넣었어요. 양파즙 없으면 그냥 양파 한개 넣으세용.

싹 갈았어요.

갈은 밥에 고추가루 종이컵 1,매실액기스 반컵, 마늘 밥숟가락 크게 2,멸치액젓 종이컵 반컵(전 액젓 좋아해서 나중에 더 추가를 많이해요. 원하는 맛을 찾으시면 될꺼예요.)

잘 섞어 주세요 . 이제 한참 두면 마른 고추가루가 불어 나면서 색깔이 이뻐져요.
원래 고추가루는 제일 먼저 불려 놔야해요.

잘 불은 고추가루 양념에 무,당근,파,쪽파 섞어 주세요.

섞이니 엄청 예쁘네요.
요즘은 양념으로 쓰는 쪽파 ,대파, 당근 다 잘게 다져서 양념과 같이 잘 묻게 하더 라구요. 그래서 저도 쪽파,대파 잘게 잘랐어요.

다섯시간 반만에 완벽히 절여 지지는 않았지만 잘 씻어서 물빼 주세요.
오래 두고 먹을것은 아니라 덜 절여져도 하는데 , 김장은 덜 절여 진걸로 담가서 오래 되면 줄기부분이 물러질수 있어요.
꼭 김장은 제대로 절여주세요.
올해 김장은 8시간은 절여야 할듯해요.

절여져서 그래서 잘 구부러 지네요.

배추를 깔끔히 미끌미끌한거 없어지게 세번 헹궜어요. 물을 쫙 빼주세요.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맨손으로 했는데 이젠 따가워서 못하겠어요. 새로운 고무장갑을 꺼내서 깔끔히 닦아서 꼈어요.
배추는 반씩 더 잘라 줬어요.

물빠진 배추 사이사이에 양념을 쏙쏙 김치혼자 하면서 사진 찍는건 무리예요.ㅜㅜ 배추잎 한장씩 올리며 안쪽은 좀더 양념을 콕콕 쑤셔 넣어주며 꼼꼼히 겉은 훓듯이 발라 주세요.

한장 들고 바르고~~오래둘 김장은 양념 너무 많이하면 지저분하고 안시원해요.
하지만 지금은 두포기라서 양념을 충분히 넣어줬어요.

양념 다 발려진 모습 이예요.

다 발라서 밀폐용기에 잘린 단면이 위로 올라오게 꼭꼭 눌러서 담아 주세요.

여기서 양념 남아 있는게 그냥 씻어 버리기 아깝자나요.
깔끄미로 깨끗이 한다고 해도 양념이 많이 버려지거든요.
그래서 하는 방법이 쪽파김치를 만드는 거예요.
쪽파 머리쪽을 젓국에좀 담가두세요.
앞뒤로 뒤적이며 젓국 무쳐서 절여주세요 . 절인후 김치 양념을 굴리며 무쳐 주세요.
쪽파는 고추가루,액젓,물엿만 넣고 담아도 맛있어요.

양념 남은거에 잘 닦아서 무쳐진 쪽파도 옆에 넣어주세요.

: 김장을 해오면서 가장 중요한건 배추 절이는거 같아요. 금방 먹는건 상관없는데 배추가 덜 절여지면 확실히 나중에 익으면서 물러지더라구요.
줄기 안쪽으로 팍팍 소금쳐서 죽여주세요. 배추가 짜면 양념간을 죽이면 되니까요.
쪽파 준비해 뒀다 양념 싹 닦아서 김치 옆에 눌러두고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꼭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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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1-08 수정일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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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앙리누나

매일매일 요리하는 네이버 블로거 앙리누나 입니다.

#2020년 #김장 #2포기 #김장하기 #소량 #김장 #배추절이는 #시간 #김장김치 #김장하기 #포기김치 #담그는법 #김장배추 #파김치 #쪽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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