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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한 그릇 혼밥 레시피 추천 오징어덮밥 만드는 법



오늘 점심에 뜻밖의 혼밥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오늘은 아버지, 어머니와 쉬는 날이 맞아서 다 같이 점심에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회사 회장님과 점심 약속을 잡았고 어머니는 아침에 출근할 수 있냐는 전화를 받고 차마 거절을 하지 못해 출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잘 먹었다고 자랑을 하고 다닐까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계획이라면 갈비찜을 만들어 먹을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메뉴가 변경되어서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저 혼자 갈비찜을 만들어 먹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냉장고 속에 있는 반찬 꺼내 먹기에는 에너지가 넘쳐나고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곰곰이 생각한 결과 오징어덮밥이 생각났습니다.

냉동실에 얼려 놓았던 오징어 한 마리 물에 퐁당 담가 해동시키고 집에 있는 각종 채소를 냉장실에서 꺼내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마침 집에 오징어덮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만약에 오징어덮밥 재료가 없었더라면 다른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급하게 마트에 갔다 와서 재료를 구입했을 텐데 말이죠.

저 혼자 후다닥 맛있게 만들어 먹은 오징어덮밥 만드는 법 궁금하시죠?

뜸 들이지 않고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1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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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고 몸통 안에 있는 내장과 척수와 다리에 붙어 있는 눈과 잎을 제거한다.
그다음 몸통은 1cm 간격으로 링 모양으로 썰고 다리는 한두 마디씩 썰고 나머지 부위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0.3cm 간격으로 썰고 양배추는 큼직하게 썬다.
양파는 1cm 간격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0.3cm 간격으로 어슷 썬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팬에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는다.
양파 볶는 냄새가 올라오면 오징어를 넣고 볶는다.
오징어가 절반 정도 익었으면 당근과 양배추,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볶는다.
징어와 각종 채소가 알맞게 익었으면 청양고추를 넣고 30초 정도 볶으면 오징어볶음 완성.
원하는 그릇에 밥을 담고 한쪽에 오징어볶음을 먹기 좋게 올리면 오징어덮밥 완성.
팁-주의사항
오징어덮밥은 집에서 혼밥할 때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혼자 자취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메뉴인데 만들기 쉬울 뿐만 아니라 맛도 있어서 한 번 만들어 먹으면 그 뒤로 몇 번은 더 만들어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등록일 : 2019-08-16 수정일 :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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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2

rub5775 2020-05-05 02:00:57

넘맛있게 잘먹었어요~^^ 신랑도 맛있다고하면서요 잊어버리구 사진을 못찍었네요 담엔사진찍어올릴께요 

맛있는것먹고싶다 2019-08-21 21:36:17

급하게 레시피보고 맛난저녁 해먹었어요 감사해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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