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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Fusion집밥er

더위잡는 보양식, 닭곰탕으로 쉽게 건강한 물냉면 만들기

저희는 인스턴트 냉면 육수/비빔장을 안먹거든요. 그래서 물냉면을 먹으려면 육수를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주로 열무물김치나 동치미국물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그러다보면 고기가 좀 땡겨서 뭔가 부족하다 싶었는데 언제 한 번 닭곰탕 먹고 남은 국물과 고기를 또 먹기가 싫어서 초계면을 토대로 초계냉면을 만들었더니 아주 좋더라구요. 저희는 늘 닭곰탕을 먼저 먹고 남은 국물을 냉장실에 넣어뒀다가 다음날에는 초계냉면을 해 먹습니다. 담백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 입맛에는 잘 맞을 듯 싶네요.
6인분 이상 9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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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닭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늘 그냥 이렇게 토실토실 커다란 애들을 사용합니다. 그나마 그 중에 제일 작은 걸로 고른다고 골라도 거기서 거기니 음식하고나면 늘 남고, 남은 거 그대로 먹기 싫어서 고민하다가 탄생한 남은 음식 활용 레시피이기도 하지요.
닭을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내고 지방도 최대한 제거해준 다음 한 번 더 씻어줍니다.
커다란 솥에 같이 끓일 재료들을 바닥에 깔아놓습니다. 딱히 양을 꼭 정해진대로 써야하는 건 아니지만 대추는 너무 많이넣으면 색이 벌겋게 되고 국물 맛이 들큰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10개를 넘기지 않도록 넣어줍니다. 삼계탕 재료 파는 거 보면 엄나무가 간혹 들어가 있던데 저는 집에 뽕나무가 있어서 그걸 넣었어요. 당뇨에 좋다고 하니까 넣은거고 냄새 잡는 데에 효과가 있는 건 모르겠네요. ^^;
부재료 위에 손질한 닭을 넣고 닭이 잠기도록 찬물을 채워넣고 굵은 소금이나 꽃소금을 두세꼬집 뿌린 뒤 불을 올립니다.
냄비크기가 넘 빠듯하면 끓으면서 핏물이 거품으로 올라와 가스렌지에 다 넘치는 수가 있으니 이렇게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까지는 뚜껑 열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순물 거품을 좀 국자로 퍼내시고 불을 중간으로 줄여놓은 다음 뚜껑을 삐딱하게 걸쳐서 닫아놓고 50분가량 끓여줍니다.

강불>중불

뚜껑이 삐딱하게 열려있었던 만큼 국물도 수증기로 날아가 줄어들기도 하니까요, 중간에 물을 약간씩 추가해주셔도 좋아요. 저희집은 국물을 좋아해서 물을 중간에 조금씩 추가해주었답니다. 냉장상태의 닭을 손질해서 사용할 경우, 대략 50분가량 끓이면 속까지 다 익어요. 누런 기름은 국자로 걷어서 버려줍니다.
닭은 집게같은 걸 이용해서 큰 그릇에 옮겨 식히고 국물은 체반에 받쳐 걸러냅니다.
식힌 닭은 위생장갑 끼고 양손으로 열심히 뼈를 발라내구요,
살을 발라낸 고기는 마지막으로 잔뼈가 없는지 확인해서 반찬용기에 옮겨놓습니다. 저는 다시 국물에 넣어 닭곰탕으로 먹고 남은 것을 다시 걸러놓은 것이라 살바르고 난 직후와 그릇에 옮겨담은 것이 색이 살짝 달라요. 닭곰탕으로 먹을 땐 국물에 파송송 뿌리고 후추가루 톡톡해서 먹으면 끝내주죠. 그 사진은 생략했어요.
걸러서 남은 국물도 역시 반찬용기에 옮겨 냉장실에 넣어보관합니다. 살얼음을 원하시면 초계냉면 먹을 부재료를 준비할 때 냉장되었던 육수를 냉동실에 옮겨 넣어두시면 되어요.
계란 삶는 법은 다 아시죠? 냄비에 계란 담고 찬물 부어 끓어오르기 시작한 시간으로부터 6-8분정도 지나면 반숙되고요, 10분에서 12분사이는 적당한 완숙입니다. 그 이상하면 흰자와 노른자 사이에 검록색의 이상한 물질이 생기죠. 황화철인가 뭐시깽이라고 예전에 가정시간에 배운 것 같은데... 뭐래...ㅡㅡ; 하여튼 별로 좋은 건 아닌듯이요.
다 익은 달걀은 찬물에 풍덩~ 해야 껍질이 잘 까진대요.
부재료 중 나름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식초5T+꿀6T+고운소금1/4t 넣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색깔을 예쁘게 하기 위해 당근이나 게맛살, 오이나 피망을 채썰어주시고 계란은 식은 뒤 껍질을 까 놓습니다.
냉면사리를 제품 뒷면 안내에 따라 익혀서 찬물에 여러번 헹궈 전분기를 없애주세요.
냉장되었던 육수를 이것저것 천천히 준비하면서 냉동실에 30분가량 뒀더니 살얼음이 많이 얼었어요.
중요한 포인트, 이 때 육수간을 꼭 보셔야합니다. 왜냐면 닭곰탕으로 따뜻하게 먹을 땐 좀 싱거워도 먹을만하지만 차가운 냉면이 싱거우면 이상하게 모든 맛이 겉도는 느낌이거든요. 간을 본 뒤, 싱겁다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살짝 짤듯말듯 해야 나중에 면과 다른 부재료랑 다 같이 섞였을 때 싱거워지지 않아요.
육수 간이 다 끝났으면 냉면기에 삶은 냉면사리를 담고
육수를 살얼음과 함께 잘 국자로 떠 넣은 후 12번의 꿀식초를 2-3T정도 떠서 뿌려넣고
다른 부재료들을 취향껏 잘 둘러담은 뒤, 연겨자를 넣어 잘 섞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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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8-12 수정일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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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asyFusion집밥er

텍사스 시골아줌마의 집밥입니다. 저렴한 식재료로 한식 및 퓨전음식을 최대한 쉽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요리 후기 1

pinkmom 2018-08-13 09:08:38

맛있어요..잘먹었습니다 

쉐프의 한마디2018-08-13 10:00:41

무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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