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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맘

방풍나물무침과 콩나물무침!

어제는 바람 한점 없는 따스한 날씨더라고요.
봄기운도 밀려오는데
봄나물요리를 먹어줘야 기운이 날 것 같아서
방풍나물을 구입해왔답니다.
봄나물을 넉넉하게 구입하려 했더니만
몇 가지 보이지 않아 방풍나물만 들고 왔어요.
방풍나물 옆에서
저만 쳐다보는 콩나물이 있어 같이 데리고 왔습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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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은 떡잎을 제거해서 준비하고요.
볶음팬에 물 붓고
불에 올려서 물이 끓으면
소금 0.5큰술을 넣고요.
방풍나물 넣고 2분 삶아줬답니다.
방풍나물 뒤적이며
방풍나물 줄기를 익혀줍니다.

방풍나물은 다른 나물에 비해
오래 데쳐줘야 나물이 맛있더라고요.
2분 정도 데쳤더니 부드럽고 좋았더랍니다.
약간 삶는다는 느낌도 들었지요.

방풍나물 데친 것을
찬물에 헹구고요.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깨소금 1큰술, 들기름 1큰술,
마늘 0.5큰술을 넣고
대파도 다져 넣고요.
양념을 골고루 섞고요.
방풍나물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방풍나물 무침은 완성!!
특이한 향이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반찬 방풍나물
방풍나물 봄나물 무침으로 입맛도 살리고요.
담은 콩나물무침인데요.
얼마 전 집밥 백 선생이란 프로에서
콩나물 삶는 법이 방송되었다지요.
콩나물을 뚜껑 열고 삶았다고 해서
따라 해봤어요.
콩나물 먼저 씻고요.
끓는 물에 소금 0.5큰술 넣고요.
콩나물을 넣어서 5분 정도 삶아줬어요.
물론 뚜껑을 열고요.
콩나물 삶은 후
찬물에 헹궈서 건져냈는데요.
허헛~
탱글함이 다르네요.~
콩나물을 끓는 물에 삶는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역시 백주님이십니다.
아삭함도 더 좋고
콩나물 삶을 때 뚜껑 열어서
콩나물 비린내 날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이 방법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양념은 내 맘대로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2큰술
마늘 2큰술,
대파 2큰술,
진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양념을 버물 버물~
콩나물 넣고
양념에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 투하
살살 버무리고 마무리합니다.
간이 세진 않아요.
아삭한 콩나물 맛이라지요.
아무래도 담에도 이 방법을 쓰지 않을까 싶네요.
팁-주의사항
방풍나물은 춘곤증 예방은 물론
중풍도 예방하고
정신 안정과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면역력도 강화시켜주고요.

등록일 : 2017-03-17 수정일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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