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만 들어가면 되고 그 외 야채는 집에 있는 걸로 넣어주시면 돼요. 오늘은 다이어트용이므로 닭가슴살로만!
두부는 부서질까봐 일부러 크게 잘라줬지만, 양념을 잘배이게 해야겠다 싶으면 조금 더 작은 크기로 잘라주셔도 좋아요. 각종 야채와 닭가슴살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줬답니다.
양념장 재료를 섞어주시고 거기에 양파랑 고추도 그냥 섞어버렸어요. 즉석 손두부집에서 두부를 사왔더니 시중에서 파는 두부보다 크기가 많이 커요. 마트에서 사는 두부를 쓰신다면 양념장 재료의 양을 조금 조절해주셔야 짜지 않을 거에요.
잘라놓은 닭가슴살, 애호박, 파프리카, 버섯을 차례차례 넣어서 볶아줬어요. 센불에 달달 볶아주면 야채가 먹음직스럽게 익어요.. 두부는 살짝 구워줍니다. 겉면을 살짝 단단하게 해서 으깨지지 않게 해주려는 의도니까 많이 구우실 필요는 없어요~
구운 두부에 익혀놓은 야채를 얹고~ 준비해 놓은 양념장을 섞어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조려주세요. 좀 더 조림느낌으로 먹으려면 국물이 거의 졸아들때까지 조려주시면 되구요. 두부는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취향대로 조려주면 두부카레조림 완성! 너무너무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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