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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고

등심 스테이크 덮밥

한우 등심으로 만든 맛있는 덮밥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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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한우에서 보내준 등심 이에요. 환상적인 마블링 어째 생고기만봐도 군침이 흐르는건쥐... 전 그래도 육회는 못 먹겠더라구요. 생선회도 못 먹듯.. 익히지않은것들은 거부반응이 좀 심각합니다.. ^^;;
양배추, 양파, 대파, 상추 마트에 갔더니 쇼핑하는 중간에 마이크에서 '지금부터 선착순 5명 양배추 한통에 오백원!' 소리에 고르고있던 감자 집어던지고 일등으로 득템!
재료들은 좀 두툼한 두께로 채썰어 준비합니다. 저 정도양이 1인분 이에요.
등심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고 올리브유를 뿌려놓아요. 순서를 반대로하면 오일이 고기에 코팅되어 간이 배이지 않아요.
팬을 아주 뜨겁게 달궈 오일을 살짝 두르고 상추를 뺀 야채를 몽땅 넣어 살짝만 볶아줍니다. 양배추나 양파에서 물기가 나오기전에 휘리릭 볶아야해요. 살짝만 숨이 죽을정도로 볶아서 접시에 펼쳐 놓고,
야채 볶은 팬에 고기를 넣어 역시 센불에서 핏기만 가실 정도로 구워줍니다. 팬위에서 완전히 익히면 고기가 질겨져요. 10%정도는 덜 익었다 싶을때 꺼내서 남은열로 익히도록 해주세요.
야채를 담아놨던 그릇에 등심도 옮겨 놓고, 고기 위에 참기름 0.5큰술 뿌려서 잠시 대기...
채소, 고기를 구웠던 팬에 맛있는 육즙이 남아있으면 절대 버리지도 씻지도 말고 바로 소스를 만들어요. 우스타소스 2큰술, 스테이크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다진마늘 0.5큰술, 후추약간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으면 바로 불을 끈후에, 완성접시에 밥, 채소, 고기 순으로 올려 소스를 얹고 상추로 마무리~~
꺄오~ 아삭한 채소와 너무나도 연한 한우 등심이 만나서 한 접시 정신없이 뚝딱 비워버렸어요. 뽀인트는 채소는 절대 아삭하게 볶아야 할 것 고기는 절대 오래 익히지 말 것
소스는 절대 고기를 굽고난 후 육즙에 더해서 만들 것

등록일 : 2011-11-14 수정일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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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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